오늘은 설날이라 일찍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6시 50분에 일어났다.
어제 잠든 시간이 4시쯤이기 때문에 사실상 3시간도 못잔 상황이다.
오랬만에 친척들을 봐서 반갑기도 하고
제사 자체를 오랬만에 지낸 것 같았다.
저녁에 돌아오니 상당히 피곤했는데
예상치 못한 설날 때문에(진짜로 못했다)
여유있다고 생각했던 25일 마감 일정들 등이 갑자기 빠듯하게 느껴졌다.
내일은 상세정보 기입이 필요한 사전질문지를 완료하고
4시간이 넘는 코딩테스트도 응시해야겠다.
1월 30일 전에 3일간 시간을 주는 과제 또한 받긴 해야하는데
과제를 시작하기 전에 들어온 사전정보부터가 스택부터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차라리 다른 쪽에 더 집중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된다.
원티드에서는 쓸대없이 설날 연휴에 지원하는 이벤트가 있던데
이미 js, react 기반 회사는 최신순으로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고
며칠 전부터 신규 모집 공고 자체가 올라오지 않고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참여하라는건지 이해할 수 없다.
그렇다고 스택도 맞지 않고 가지도 않을 회사를 지원하라고 유도하는 것은 아닐 것 같은데
막상 AI추천이니 뭐니 맞지도 않는 회사들 일괄지원 기능을
지원할 때 마다 강제적으로 페이지이동 시켜버리는 것을 보면 의심스럽기도 하다.
오늘도 10분 이상 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