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쿠팡에서 로켓프레시 과일 5천원 할인이 있어서

부랴부랴 프레시 주문을 하고 오렌지를 같이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문제기 때문에 잠깐 외부에서 말려두기 편하게 덩어리 형태로 껍질을 까서 보관했다.

 

사실 오렌지 말고도 과일 종류는 많지만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나마 무난한게 오렌지인 것 같고

바나나 같은 경우는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벌레까지 생길 수 있어서 아마 먹지 않을 것 같다...

 

화장실 바닥 구석에 분홍색 느낌이 조금 나서 검색해보니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결론적으로 곰팡이라는 것을 보고

정말 대대적인 청소의 필요성을 느꼈다.

 

청소를 하는 김에 여태까지 쌓기만 하고 정리하지는 않았던 잡동사니들과 영수증들을 정리하고

이번에 합격했기 때문에 꺼내만 놨던 정보처리기사 필기 책도 다시 수납장(?)안에 들어갔다.

 

수납장이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이 오피스텔은 지나칠 정도로 수납공간이 없고 옷장 하나와 부엌용 수납장(그마저도 부족하다)

그리고 신발장 하나가 거의 전부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위 아래가 반으로 갈라진 형태의 옷장에서 위에는 옷을 걸고 아래에는 잡동사니들을 박스에 담아 관리했다.

 

잡다한 물건들을 다 치우고 먼지를 청소하기 전

침대를 먼저 털고 닦는 것이 우선인 것 같아서

침구류를 모두 털고 잠깐 의자 위에 얹어서 멀리 보내뒀다.

 

책상을 청소하려고 보니 구조의 변경이 필요해 보여서

기존에는 오른쪽 벽쪽에 붙어있었던 모니터의 위치를 조금 더 왼쪽으로 옮기고

맨 오른쪽 구석에는 작은 박스 하나를 둬서 잡다한 물건들을 관리하기로 했다.

깔끔해진 책상(잡동사니 올라가기 전)

중간에 빨래도 하고 바닥을 다 닦았지만

대대적인 청소의 필요성을 느꼈던 가장 큰 이유는 곰팡이였기 때문에

다시 화장실에 들어가 바닥, 벽, 세면대 등 눈에 보이는 대부분을 다 청소했다.

 

이사온지 겨우 2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런 상태가 되는 것이 의아했지만(평소에도 간단하게 청소는 했다)

원래 신형 도기, 플라스틱 등에 분홍 곰팡이가 잘 생긴다고 하는데

신축 건물에 바로 입주해서 이런 문제가 생긴 것 같았다.

 

분리수거까지 마무리하고 돌아오는데

주민투표 과반수의 반대를 받은 셔틀버스가 보였는데

도대체 왜 투표도 하기 전에 구매 및 치장까지 끝내고 투표를 진행하는지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올라오는 엘레베이터에서 모기 같은 것이 보여서 

공중에서 때려서 기절시킨 다음 죽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이번에는 진짜 모기가 맞는 것 같다.

(저번 사진은 하루살이라고 한다)

 

벌써부터 모기가 돌아다니는데

출근은 모르겠지만 여름 퇴근은 도대체 얼마나 모기가 달려들지 걱정이 된다.

 

오늘은 과제를 거의 하지 못했는데

3차 과제 자체 난이도는 엄청 높은게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초반에 높여버린 난이도와 LWC 추가 때문에

발표 전까지 50시간은 더 필요할 것 같은데 

남은 시간은 4일이라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완성해야 할 것 같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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