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뭔가 이상해서 보니 어제 어드민 계정으로 갈아탔기 때문에

이제 바탕화면 잠금이 없이 바로 페이지로 들어가서 시간을 찍을 수 없어졌다.

08:11

 

평소 점심식사를 같이 하는 분들이 어제 회식에 전부 참여하셨었기 때문에

오늘 점심은 자연스럽게 해장국으로 결정되었고

처음 가보는 '도락'이라는 곳에서 메뉴가 하나뿐인 해장국을 먹게 되었다.

(앉아서 주문하면 몇초만에 국이 나온다)

 

해장국(11,000원)
제주도 컨셉인 것 같다

 

오후에는 과자 배달이 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왜 그런지 궁금했는데

이번달 말에서 다음달 초에 회사 이전 때문에

간단하게 보충하는 느낌인 것 같았다.

과자와 주먹밥

자격증 관련 학습을 진행하고 퇴근했는데

컴퓨터가 상당히 이상했는데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는 문구를 볼 수 있었다.

초당 평균 15만여개의 로그 투하

syslog.1이 370기가까지 올라서 지웠는데

3시간정도 지난 상태에서 다시 용량 부족이 떴는데

이번에는 syslog가 326기가까지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었다.

 

안그래도 점점 정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메리트는 별로 없으면서 

보안 프로그램등을 설치할 수도 없어서

컴퓨터를 통한 결제, 인증서 관리 등 아무것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오늘 밀어버리기로 했다.

줄을 잘 보면 180만번째 로그와 첫번째 로그의 시간 차이가 단 12초밖에 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멍청한 우분투는 윈도우 설치 usb를 만드는 것도 못하는 바보운영체계기 때문에

2시가 넘은 시점에 일기를 마무리하고 노트북을 찾아 꺼내려고 한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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