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결국 우분투의 반란으로 인해 5시가 넘을 때까지 잘 수 없었고 

포맷을 하기 위해 자료를 백업하려고 했지만

우분투 자체의 멍청한 파일명, 폴더명 표기 방식 때문에

다시 또 시간을 왕창 잡아먹었다.

 

자체적으로 형태를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우분투 내에서 처리가 되지 않는 것 같았고

30분 이상 씨름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압축을 진행하고 옮겨버렸다.

 

우분투는 윈도우 부팅 프로그램조차 설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노트북을 꺼내 부팅 usb를 생성하고

포맷을 통해 새로 설치할 수 있었다.

 

확실히 윈도우로 바꾸니까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컴퓨터 자체가 성능이 좋아서 예전에 하던 윈도우보다는 빠릿빠릿한 것 같았다.

 

 

cd키를 대전에 있는 집에 두고 왔기 때문에

일단은 윈도우10으로 설치를 해뒀는데

대전에 갈일이 있으면 cd키와 cd를 가져와야하나 생각해보다가

요즘 컴퓨터는 cd가 들어가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이 없어 보였다.

 

오늘은 일어나보니 7시 40분이었는데

오전이 아니고 오후 7시 40분이었다..

너~~무 늦게 일어나서 결국 오늘도 늦게 자버렸다..

요 며칠 잠을 좀 덜자기도 했고

회식이 늦게 끝나서 엇그제는 6시간도 못잔 것 같긴 했지만

12시간도 아니고 14시간 이상 잔건 처음이라 당황했다.

 

어제 저녁을 먹은게 8시쯤이었는데

일어나도 배가 고프지 않아서 조금 있다가 오후 10시쯤 첫 식사를 했고

필요해보이는 잡다한 프로그램 설치를 진행했다.

 

 

오늘은 딱히 운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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