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볶음밥

점심은 제육볶음밥을 먹었는데

뭔가 아삭한 식감이 좀 부족하긴 하지만 계란이랑 같이 먹으니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그래도 굳이 제육으로 볶는 것 보다는 김치볶음밥이 더 맛있는 것 같은데

다음에는 그냥 남은 제육을 대충 먹어버리고 볶음밥을 해먹지는 않을 것 같다.

 

씨리얼

뭔가 디자인 관련해서 통화만 2시간을 넘게 했고

작업은 좀 늦게 들어간다는 것 같아서 저녁을 좀 일찍 먹었다.

 

대충 우유 900ml짜리면 씨리얼 두번을 먹는데

씨리얼 가격이나 우유 가격을 계산하면 회당 한 2000~2500원 정도로

무난한 영양소에 무난한 가격에 빠르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다음에도 신선식품을 구매할 경우 우유도 하나쯤 추가해서 구매할 것 같다.

 

인바디

체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야근하지 않은 쉬는 날 기준으로는 600g이나 증가한 상태고

체중 감소치에 비해 골격근도 그냥저냥 버텨주고 있기 때문에

골격근은 야근 기준(?)으로 30.0+-, 체지방은 대충 13.0 +-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후 한글, 어도비 일러스트, 글꼴 등을 잔뜩 설치해야 했고

갑작스럽게 처음 써보는 어도비 일러스트로 일러스트를 편집하고

뭔가 알 수 없는 작업을 계속 진행해야 했다.

 

대충 4시 30분쯤 일단 마무리하고 자기로 했고

엄청나게 많은 양을 금요일 오전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것 같은데

이게 시간 내에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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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3

오늘은 바탕화면에 뜬금없는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 같은게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키보드가 발작하면서 뭔가 이상한 뭔가를 마구 실행하고 화면을 다운시켜서 시간을 찍기 쉽지 않았다.

 

황당해서 동영상 촬영을 한 다음

연결을 꺼버리기도 하고 건전지를 뽑아버리기도 했는데

확실히 연결을 제거하거나 건전지를 뽑아버리면 비정상 사태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해킹이 아니라 LKM500 키보드가 지 멋대로 발작을 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중간에 이사님도 비정상 행동이 반복되는걸 보시고 이사님 컴퓨터에서도 테스트해보신다고 같이 가봤는데

연결하자마자 이사님 컴퓨터가 꺼져버리고 다시 켜도 이상행동이 반복되면서 화면이 나가버려서

결국 키보드가 고장나버렸으니 교체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셨고

마침 창고에 딱 하나 있던 여유 키보드가 있어서 해당 키보드로 교체할 수 있었다.

 

제육볶음밥

점심은 제육볶음밥을 먹었는데

제육볶음 자체는 맛있긴 했지만 기름기가 많아서 그런지 먹고 나서 배가 좀 아팠고

양념을 치즈떡이 하도 많이 빨아먹어서 그런지 간도 조금 심심해서 아쉬웠다.

 

다행히 학습된 기억에 따라 계란후라이는 하지 않고 먹었는데

계란후라이 없이 먹었음에도 배가 많이 불러서 계란후라이까지 먹었으면 오후에 엄청 졸렸을 것 같다.

 

화장품

퇴근하니 동생이 쿠팡 선물하기로 보내준 화장품들이 도착했는데

저 조그만 로션인지 뭔지가 2만원이 넘는건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

일단 선물받았으니 시간나면 한번 하라는대로 해보긴 해야겠다.

 

어묵탕

퇴근 직전에 팀장님이 영업팀분이랑 이야기 하던 도중 어묵탕이 먹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고

저녁은 어묵볶음을 할까 싶어서 샀던 어묵이 생각나서 어묵탕을 해먹기로 했다.

 

어묵꼬치는 생각보다 젓가락만 있으면 접어서 바로 꼽을 수 있어서 난이도가 엄청 낮았고

적당히 국물만 있으면 나쁘지 않은 어묵탕을 먹을 수 있었다.

 

어묵 5개와 치즈떡 6개였는데  국물도 많이 먹다보니 상당히 배가불렀는데

다음에는 적당히 어묵 4장에 치즈떡 6개정도 넣어서 먹어야겠다.

 

저녁을 먹고 전화를 누워서 받다가 종료 후 정신을 차려보니 잠깐 졸았던 것 같은데

다행히 시간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오늘은 빨리 마무리하고 일찍 자야겠다.

 

사실 지금 당장 잠든다고 해도 8시간밖에 못자는데

예전에는 어떻게 야근까지 하면서 9시간씩 꼬박꼬박 챙겨서 잤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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