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감기기운이 있었지만

감기약을 먹고 9시간 30분정도 자서 그런지 일어나니 멀쩡한 것 같았다.

 

확실히 몸이 이상하다 싶으면 좀 더 자면 대부분 해결된다.

 

오늘도 평소처럼 7시 45분쯤 나가니 8시 9분에 도착했다.

 

윈10이었는데 11로 업데이트를 하라고 해서 결국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노트에 미리 할 일을 정리하고 2차 과제 구상에 들어갔다.

 

윈 11을 설치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팀즈가 정상작동하지 않았고

원인을 찾아보다가 팀즈 캐시를 지우라는 것을 보고 캐시를 지우니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경로상 한글이 들어가는 문제(계정명)로 작동하지 않았던 pmd를 실행했는데

에러메세지는 1개, 경고메세지 8개로 총 9개밖에 되지 않았고

그 중 6개는 class의 추석 관련 문제로 간단한 내용이라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이전 과제에서 유일하게 하지 못한게 pmd라 마음에 걸렸는데

생각보다 별 내용이 없이 그냥 보안적인 문제와 컨벤션을 지켜야 한다는 당연한 내용일 뿐이었다.

 

이전 리뷰 때 피드백이었던 테이블 내부 작은 이미지 사용시

다운로드 형태로 받아오는 것이 아닌 썸네일 사용을 권장한다고 하셨기 때문에

이번에 썸네일 형태로 이미지도 적용해보고

동시에 여러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시도까지 해서 

이전 과제에서 부족했던 점과 피드백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

 

점심에는 MBC까지 갔는데 

mbc 지하 식당

 

가격대가 상암 근처보다 20%정도 더 비싸면서 맛도 그렇게 더 좋지는 않은 것 같았다.

 

아무래도 방송국 지하라서 단가를 더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주 매운 프리미엄?돈까스

 

바삭함과 맛은 10500원의 매운 돈가스보다 부족했고

그렇다고 카레 또한 다른 카레집보다 맛있지 않다고

다음에 카레를 먹을 때는 회사 근처로 가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맛이 나쁘지는 않았다)

 

6명이서 단품으로 카레류2, 카레우동, 카레돈까스2,카레치킨1을 주문했는데

7만6천원이 나온 것을 보고 카레가 언제부터 비싼 음식이 된건지 신기하기도 했다.

 

아무것도 없이 맨밥에 카레만 얹어진 플레인 카레도 8천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

기본 테이블 세팅비로 인당 3~4천원을 얹고 시작하는 느낌이다.

 

과제에 필요한 구상 및 상품추가, 스케쥴러 시연 등의 작업을 마쳤고

내일 REST Api만 구현하면 어느정도 작동할 것 같은 기분이 들게 정리했고

무난하게 6시 20분쯤 퇴근했다.

 

오는 길에 4월 중순 오픈 예정이라던 반찬집이 이제 공사에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아직도 일주일 이상 필요해 보인다

 

빠르게 할 필요는 없으니 

그냥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동네 반찬집이 되어주길 바래본다.

 

저녁은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죠스 떡볶이를 구매했는데

이건 식품류에 해당되지 않는건지 20%할인이 되지 않아 기분이 조금 나빠졌다.

할인 적용 x

편의점에서 물건을 제값내고 사니 기분이 좀 나빠졌지만

죠스 떡볶이는 맛있었기 때문에 그냥 한번쯤 먹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소스가 특히 맛있고 떡은 그냥저냥이었는데

뭔가 라면사리 같은 것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은 회사에서 api를 마무리해서 초스피드로 과제를 해보고 싶다.

 

돈까스도 8천원어치의 맛도 하지 않는걸 12100원을 지출했고

떡볶이도 3040원이라고 생각했는데 3800원에 구매해서 

대충 4860원정도 손해본 것 같은 날이었다.

 

 

오늘은 5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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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난하게 출근했고

과제를 진행하는데 생각보다 과제는 쉽지 않았다.

 

과제를 진행할 때 프론트엔드 때 처럼 api를 이용하는게 아니라

api를 직접 만들어야 하는 느낌이었는데

api를 생성하기 위한 재료들을 여기저기서 모아와야 하는 느낌이었다.

 

점심에는 홍콩반점에 가서 자장면 곱배기와 해시브라운을 추가했는데

양이 조금 많은 것 같았다.

 

오늘 회사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전원 참석했으면 좋겠다는 회식이 진행되었는데

가는 길에 티비에서나 보던 무한도전 사람 두명 모형을 볼 수 있었다.

 

기본으로 스폐셜을 시켰다고 하시는데 무려 12만원이나 했다.

 

거기에 술은 소맥으로 마셨는데 

주는대로 마시다보니 소맥으로 10잔정도 마신 것 같았다.

스폐셜 세이로무시

 

2차로는 뭔가 알 수 없는 곳으로 갔는데

여기서만 6명이서 무려 71만 8천원이 나왔다고 한다.

 

2차가 끝난 뒤 노래방에 간다고 하셔서 그냥 들으러 갔는데

30분 추가가 되어서 1시간 30분이나 있어버렸다.

 

소맥 10잔에 데킬라 8잔을 마시니 확실히 조금 취한 것 같은 느낌은 들었는데

그래도 일기, 회고를 작성하고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데는 큰 지장은 없었다.

 

여기서 한 5잔정도 더 마신다면 조금 위험할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는 택시를 타고 10여분 걸어야 하는 곳에서 내렸는데

살짝 걷는게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것을 보면

70%정도 취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과연 내일 숙취가 있을지 궁금하다.

 

 

오늘은 1시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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