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날 오전에 진행될 예비군 훈련 때문에

수면패턴이 뒤죽박죽으로 변했는데

오늘도 상당히 일찍 일어났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집중이 잘 되지 않고

이해력도 떨어지는 듯한 기분이면서

가만히 있어도 달리기를 하는 것 마냥 지치는 것 같았다.

 

억지로 참으면서 고통받으며 학습을 진행하는데

술술 읽히던 책도 1~2페이지를 읽으면 헷갈리는 기분도 들고

멍한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알고리즘이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 때는

4~5시간씩 자면서 진행할 때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었는데

단순 이론학습들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보니 집중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았다.

 

확실히 재미있는 것을 할 때는 잠을 덜자도 상관이 없는데

흥미가 떨어지는 부분을 학습할 때는 수면여부가 이해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어찌저찌 예비군 훈련 전 시간 조절은 성공적으로 한 것 같고

지금 일기를 1시가 좀 넘은 시간에 마무리 하고 있으니 오늘은 8시간 이상 푹 잔 다음

내일 조금 더 일찍자는 방식으로 시간조절이 끝날 것 같다.

 

한겨울에 뛰댕기기보다는 실내에서 따뜻하게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헌혈을 하면 예비군 훈련 시간 4시간정도를 빼준다는 것 같은데

애초에 헌혈이랑 예비군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의문이고

훈련과 상관없는 행위로 훈련시간을 감소시킬거면 훈련 자체를 왜 진행하는지도 의문이다.

 

코딩테스트(라고 하고 진짜 코딩구현)에 리덕스가 들어있다는 안내가 있었기 때문에

타입스크립트 학습은 미루고 오럤만에 리덕스를 보는데

역시 리액트와 리덕스는 재미있었다.

 

타입스크립트는 아직 제대로 알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이론적 상태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리액트 전반적인 기능들보다 재미가 없는 것 같다.

 

내일 리덕스 학습을 마무리하고

예비군에 갈 준비를 한 다음

금요일은 예비군을 다녀오고

그 뒤로는 17일부터 380여개 협력사에 제출될 이력서로 인한 후폭풍을 처리해야겠다.

 

그리고 병무청은 답답하다.

리눅스 환경에서는 병무 민원에서 예비군 훈련소 위치를 확인할수도 없고

메일로 온 파일을 열려고 해도 우분투에서는 설치가 되지 않는다.

 

차라리 간단 정보라도 메일에 기재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버스 정류장명만 쳐도 다 나올 국민 모두 접근 가능한 정보를

엄청난 기밀인 것 처럼 숨기는 의도는 잘 모르겠다.

 

최소한 등기로 온 통지서에 간략하게 교통편을 알려주는게 그리 힘든 일일까..?

훈련장 위치는 카카오맵등에 나오지 않아서(이건 이해할 수 있는 부분)

근처 버스 정류소에 간 다음 예비군들의 흐름에 몸을 맡겨야겠다..

 

 

 

오늘도 10분이상 운동했다.

올빼미는 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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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시간도 못잔 것 같은데 점심이라고 깨워서 일어나버렸다.

 

어머니 생신시즌이라 점심은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월남쌈을 먹으러 갔다.

반반 육수로 나는 붉은 육수에 먹었는데

기존에 먹었던 맹맹한 육수보다는 훨씬 괜찮은 것 같다.

 

고기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풀떼기만 많은 월남쌈이 그리 좋은 선택지는 아니지만

어머니 생신시즌에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먹고있다.

 

그리고 집에와보니 어머니 생신시즌이라고 주문했던 후라이팬세트(네이버 칼럼 추천?)가 와있었고

생각보다 웍?후라이팬은 사이즈가 보통보다 크고 냄비는 1~2인용으로 작아서 조금 아쉬웠다.

 

블로그를 보는데 6666이라는 조회수가 보여서

불길하다고 생각하고 검색해보니 의외로 좋은 의미였다.

666은 안좋지만 6이라는 숫자 자체를 중국에서 최고다 라는 의미로 사용한다고 한다.

6666

 

알고리즘 관련된 내용들을 오랬만에 조사해보니 재미도 있었고

훨씬 재미있는 것 같다.

 

제너레이터 또한 엄청 좋은 것 같았는데

막상 쓸일은 크지 않은 것 같아 아쉽고

대규모의 데이터 처리법 같은 것들도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어찌됐건 오늘은 4시간 정도밖에 못자서 그런지

상당히 피곤해 더 일찍 잘 수 있을 것 같다.

일기 마무리가 2시 전이니 내일은 일찍 일어날 예정이다

 

 

오늘도 20분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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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 과정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 중에 하나였다.

 

다래끼 때문에 일찍일찍 잤지만 

대부분의 동기들은 오후 10시 이후부터 시동이 걸려 2~3시까지 학습을 진행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나도 늦게 활동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이번주에 가게될 예비군 훈련이 아니더라도

과제, 면접과 관련 정보 소통을 위해서는 오전에 깨어있어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혼자 사는 집이 아니라서 그런지

저녁에서 새벽즈음이 가장 조용하고 

뭔가 시작했을 때 흐름이 멈추지 않는 가장 좋은 시간대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 활동시간이 늦춰진 것 같기도 하다.

 

다행히 매일 진행하는 내용들과

회고/일기 작성 때문에 날짜가 밀리니는 않게 유지했기 때문에

그나마 복구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인 것 같다.

 

이쯤에서 마무리해 6시 이전에 자고 내일은 3시 이전에 자도록 해야곘다.

 

오늘은 치킨을 할인하는 날이지만 어머니 생신 시즌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녁에는 미역국을 먹게 됐고 

치킨주문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했다.

 

테스트, 과제 등을 칠 때마다 초콜릿 등으로 당분 보충을 하며 진행했고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핑계로 식사량 조절자체를 신경쓰지 않았는데

부트캠프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밥먹을 시간도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식사는 챙기자라는 마인드를 유지하며

만두 몇개라도 에어프라이에 돌려 집어먹는 식으로 진행하다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식사를 챙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끼니는 다 '든든'하게 챙기면서 복잡한 내용이 나올 때 초콜릿 및 과자를 섭취하다보니

살이 좀 쪄버렸다 (2~3kg?)

 

요새 더 피곤한 느낌이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잠을 충분히 자도 뭔가 무겁고 피곤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는 살이 쪄서 나도 모르게 게을러진 것 같다.

 

포식의 늪에서 벗어나 간식을 먹지 않거나

식사량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코로나가 좀 더 잠잠해지면 집 근처 체육단련관에도 가볼 생각이다.

 

 

오늘도 10분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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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얼추 짜놨지만 이런저런 소식들도 있고

여기저기에서 테스트를 본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모르게 조급해졌던 것 같다.

 

회사들을 다시 알아보고

근처 집들도 알아보고 

이런저런 쓸대없는 곳에 시간을 많이 소모했다.

 

물론 HUG 전세대출이라던지

서울 전,월세 시세라던지 이런저런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는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본인의 실력인 것 같다.

 

당장 취업하는 것 보다는 준비하는게 더 좋을거라는 것은 알지만

재택으로 무보수 현업체험 느낌으로 진행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외주, 재택근무로 넘어가고

그러다가 또 타협해서 집과 가까운 근무지로 넘어가는 이상한 흐름에 빠져버렸던 것이다.

 

스스로는 뛰어난 문제해결력과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게 증명하기에는 백준 골드와 프로그래머스 600등쯤 한다는 것 외에 보여줄만한 것이 없다.

 

현재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필수 기술스택 보충과

내가 어느정도로 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라고 생각된다.

 

동기분이 "이 회사는 이력서만 넣었는데 바로 코딩테스트를 보라고 하네요?"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와 신난다 코딩테스트다!! 하면서 지원했는데

'알고리즘 테스트'가 아닌 '진짜 코딩 테스트'였다..

 

정말 희망하는 기업이 아닌 이상 여기저기 찔러보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내용들을 담을 수 있는 나만의 포트폴리오용 웹페이지를 만들고

소개 및 기술스택, 프로젝트, 리뷰(페어, 멘토, 동기 추천사 등), 개인페이지(블로그,깃허브,알고리즘 정보) 등으로 나눠

내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프로젝트 부분은 기존 리액트 장난감들과

협업으로 진행했던 2개의 프로젝트도 서버를 구현해 살려주고

리덕스+타입스크립트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추가한 다음

그 뒤에 뭘 더 해야할지에 대해 생각해야겠다.

 

목적을 뚜렷하게 잡지 않고 진행하니 유튜브에서 새로운 정보가 나오면 빨려들어가 버리는데

사실  알면 좋지만 현재 리팩토링이나 시니어단계에서 배워야 할 점이나 

CTO들이 고민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보고있을 시간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취업관련 정보는 동기분들이 추천해주는 것이 아닌 이상은

11월에는 직접 알아보지 않고 

나를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오늘도 10분이상 운동했다.

 

 

알고리즘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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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느끼고 있는 것인데 쿠팡이 상당히 질이 떨어졌다.

접속 상태도 불량하고 상품 정보를 확인하는 것에도 로딩이 너무 길다.

 

서버쪽에서 지나치게 많이 등록된 상품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심각할 정도로 느리다.

 

게다가 지연이 단순히 상품 정보만 느린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느려서 그런지

스크롤링을 하는 도중에 자꾸 다른 상품이 눌러지고 

뒤로가면 내렸던 화면이 초기화 되는 경우들도 많은데 상당히 화나는 포인트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쿠팡의 메리트가 사라졌다.

기존에는 배송을 무료로 해준다는 점이 메리트였고

그 이후로는 와우 회원일 경우 무료라는 점이 그냥저냥 메리트였다.

하지만 이제는 물품 가격들이 로켓배송일 경우와 유료배송일 경우의 상품 가격들이 다르다.

애초에 유료회원으로 상품을 이용할 메리트 자체가 사라진 것이다.

 

여기까지는 기업에서 이익추구를 위해 어떻게 바꾸고 

급진적 성장으로 인한 과도기에서 개선을 하고 있는 도중이라고 봐줄 수 있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쿠팡 가격사기다.

 

쿠팡에서는 2천원짜리 물건을 만원대로 놓고 할인한답시고 7~8천원에 파는건 에사고

정가에 물건을 판매하다가 리뷰가 쌓이면 두세배 가격으로 올려놓고 판매량 상단에서 비정상 가격으로 판매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대다수가 정가가 얼만지 다 파악하고 물건을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마치 게임에서 초보자 등처먹기 위해 혈안이 된 악질 사기꾼들마냥

비정상적인 가격에 물품을 판매한다.

 

이런 문제는 주류에서 벗어날수록 가속되는데

예를 들어 불닭만두같은 경우는 그냥 동네 슈퍼가 더 쌀 지경이고

제로펩시도 1.5L 12개짜리를 구매하려고 하면 로켓등은 없고

배송비등을 8000원, 12000원 이모양으로 판매하는 경우들이 많다.

그냥 롯데슈퍼 마트 장보기로 구매하는게 더 빠르고 훨씬 저렴했다..

 

더 속이기 쉬운건 소스 등으로 

분명 정가가 정해져있는 완제품들인데

마치 생선마냥 시가로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로켓배송이라는 메리트로 인기를 끌었지만

판매자들이 사기꾼들로 변해가고 있고 이를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다른 ssg, 마켓컬리 등 뛰어난 후발주자들 사이에서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예전부터 하나 둘 불만이 쌓여있었는데

쿠팡도 결국은 중개업체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용산마냥 오염되어가고 있는 쿠팡을 보고 슬슬 대안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무리하다가 문득 생각나 ssg를 검색해보니 여기는 불닭만두를 26714원에 팔고있다.

14원은 뭔지 이해도 안되고 그냥 유통업자들이 양심을 다 팔아먹어서 이모양이 된 것 같다.

무슨 외국 직수입으로 환율 적용도 아니고 도대체 어떻게 가격을 책정하는걸까..

 

소비자 판매가 이상으로는 유통하지 못하게 법으로 정해야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불닭만두 검색 가격

 

 

 

 

ssg 가격(3개 가격이 넘네.. 이게 사람인가?)

 

 

 

 

오늘도 10분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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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난하게 일과를 진행하고 있던 중

백준에서 문제를 풀고 확인을 하려고 보니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이게 도대체 뭘까

 

이거 또 무슨 기념일인가? 싶어서 깃허브로 들어가보니

언제나와 같은 초록색 잔디가 반겨주고 있었다.

 

도대체 오늘이 무슨날일까? 

색깔과 어느정도 관련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저 회색 때문에 감을 잡기 어려웠다.

 

그러다 문득 화면 상단에 써있는 11월 11일을 보고

아 오늘이 빼빼로데이구나!

 

분명 11월 2~3일쯤 빼빼로 세일하는 것을 보고

곧 빼빼로데이라서 세일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지나 빼빼로 데이가 되었다니 

하루 하루 시간은 잘 안가지만 

생각보다 시간은 훌쩍 지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제 다음주면 예비군 훈련인데 아직까지도 자는 시간은 정상화 하지 못했다.

하루 일과를 줄이기는 애매하기 때문에 오늘은 잠을 조금만 자고

피곤한 상태로 최대한 빨리 일과를 마무리한 다음 일찍 잠드는 방식으로 해봐야겠다.

 

예비군 훈련도 원격으로 진행하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고

09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7시에는 일어나 준비해야 되고

지금 잠드는 시간이 9시가 넘는 시점이니 10시간 가까이를 당겨야 한다.

 

잠을 덜 자고 가는 방법도 있곘지만

사람 북적이는 예비군 훈련을 

피곤한 상태로 가게 되면 

면역력 저하로 인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맞춰볼 예정이다.

 

 

오늘도 10분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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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신경쓰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고 있었지만 

오늘 게시글을 보니 딱 200일째 진행한 날이었다.

200일간 매일 회고,일기 작성

 

프론트엔드 학습을 시작하며 매일 1일 1회고를 이어나가겠다는 목표를

꾸준히 잘 지켜나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만약 내가 회고를 작성하지 않고 그냥 학습을 진행했다면

지금과 같은 성취를 이뤘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하루에 회고 및 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뺴는 것도 그렇고

회고를 채우기 위해 추가적으로 정리하는 시간들이 소모되는 것도 있지만

학습 내용을 정리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더 기억이 잘 되게 하고

헷갈리던 부분은 블로그 키워드 검색을 통해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며 학습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기 때문에

잊어버렸던 부분들도 빠르게 떠올릴 수 있었다.

 

200일간 회고를 매일 작성하면서

다래끼로 인해 고통받기도 하고

39도에 가까운 고열이 지속되었던 적도 있고

가족일정, 면접과 같은 개인적인 시간부족이나

카카오 화재와 같은 특이사항들도 발생했지만

계속해서 유지했기 때문에 관성이 생겨 더 잘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학습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은 어제 작성한 연계채용에 대한 답변을 받았는데

단순히 오류로 인해 처리가 되지 않았고 등록이 된건 맞다고 한다..

말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을까..

뭔가 처리가 시원치는 않지만 동기분들과 소통하다가 알아낸 정보라

동기분들과의 소통 자체가 여러가지로 도움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

 

 

 

오늘도 10분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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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머니 생신시즌이기 때문에

저녁에 잡탕밥(어머니가 좋아하신다)을 먹으러 갔는데

십여년 넘게 꾸준히 운영하던 "백리향"이 문을 닫았다.

태도에 대해 상당히 지적은 많이 받았어도(리뷰도 반 이상이 태도 불만이다)

생활의 달인 출연까지 했을 정도로 맛은 좋았는데 (주방장님은 친절하시다)

안타깝게 문을 닫았다.

 

근처 중국집에 가서 잡탕밥을 먹었고

나는 짜장면 곱배기를 먹었지만 둘 다 맛은 별로였다.

아무래도 달인급 실력에 길들여진 입맛 때문인지 반값을 내고 먹기도 아까운 맛 같았다.

 

저녁 10시에는 스터디 회의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가봤더니

오프라인 만남을 위한 회의였기 때문에 슬그머니 자리를 비웠다.

저번 면접때도 오전 9시부터 준비해 저녁 7시쯤 집에 복귀헀던 기억이 있고(면접 50분도 안봤다)

교통비로만 대략 7만원 가까이 사용했기 때문에 서울행 자체가 꺼려진다.

 

코드스테이츠에서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건지 

내가 뭔가를 잘못 기입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오픈 당일날 신청했던 파트너사 지원이 처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오늘 알게되었다.

 

동기분의 도움을 받아 페이지를 들어가보니 맨 마지막 질문까지

성심성의껏 다 작성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그라데이션 분노가 차올랐다.

 

메일을 여기저기 뒤져보며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잡아보려 했지만

멘토님의 프로젝트 리뷰만 발견할 수 있었다.

 

다들 받았다고는 하는데 우리 멘토님만 작성을 안해주신건가 싶은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페어리뷰처럼 부트캠프 이전에 사용하던 네이버 메일로 작성이 된 것이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한다고 해주셨지만 검색단계에서 다 해결이 되어버려서 질문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

멘토님의 피드백을 보니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생각도 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잘 했었구나 하는 안도감도 들고

좋게 평가해주셨다는 부분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했다.

 

http와 cs지식을 마무리한 후 ts학습을 진행하는데

예전엔 그렇구나 하면서 넘겼을 부분들에 대한 의문이 조금씩 들어서

여기서 다시 검색하고 저기서 검색하고 반복하며 파고들다보니

짧은 내용을 학습하는 것도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고

 

이런 기본적인 부분들은 애초에 부트캠프에서 배웠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 기초적 지식들도 많았다.

아무래도 실력 자체를 강조하기 위해서 산처럼 쌓은 것이 아닌 수직으로 실력을 쌓아서 생기는 단점 같았다.

 

문제를 보며 왜 그런지에 대한 궁긍즘이 계속 생기고

그 궁금증들을 검색을 통해 해결해나가고

검색에서도 제대로 언급되지 않거나 이상해 보이는 부분들은 

공식문서를 참조해가며 확실하게 이해하는 스스로를 보며

이제 조금 더 개발자에 가까워 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만큼 빠르게 학습 진도가 나가지 않더라도

오늘 또한 꾸준히 학습했다면 조바심을 가지지 않고

토대를 쌓으며 꾸준히 성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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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TypeScript를 진행하는 날이었는데

강의를 듣던 도중 에러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에러

여러가지 원인으로 제시되는 것들 중 대다수는 관련이 없었고

이전 강의들을 잘 진행하고 있던 도중 특정 구간부터 강의 재생이 되지 않았으며

이전 강의들을 눌러봐도 재생이 되는 것을 보면 내 문제는 확실히 아닌 것 같았다.

 

console창을 확인해봐도 404에러가 출력되고 있었고

네트워크 탭을 봐도 media 자체가 받아지지 않는 내용이 존재했으며

마지막 확신을 얻은 부분은 문의를 넣으려고 하는 도중 상단에 문의를 자제해 달라는 문구를 확인헀다.

문의 등록 자제요청을 보고 작성 도중 문의등록을 하지 않았다.

 

평소보다 조금 이른시간이긴 하지만 현재 시간으로도 충분히 늦은 시간이기 때문에 오늘은 좀 더 일찍 잘 수 있을 것 같다.

 

http에서는 이제 인증 부분으로 넘어갔는데

인증 부분 또한 회원가입/로그인을 진행할 때 겪어봐서인지 더 이해가 잘 되는 것 같다.

 

cs학습 또한 순조롭게 진행중이고

아쉬운 부분은 포트폴리오인데 TypeScript를 마무리 하고 할 예정이기 때문에

내일은 좀 더 빠르게 TypeScript강의를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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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럤만에 치킨을 먹었다.

원래 월/수 3천원 할인이 있었는데

우리 동네에는 월요일마다 휴업인 조금은 이상한 가게였다.

 

2달쯤 전부터 월요일에도 영업을 하기도 하고

먹을만한게 거의 떨어졌기 때문에 간만에 치킨을 주문했다.

 

어제도 언급했지만 주말 자체가 없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소소하지만 주말마다 대청소를 진행했는데 시간의 흐름을 잊고 지내다보니

대청소 주기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고

토요일마다 먹던 닭갈비도 먹지 못하게 됐다.

 

hero님의 추천으로 구매헀던 MERN강의는

코딩테스트, 과제, 면접 등으로 미루고 있다가

스터디에서 진행하는 사안꺠챌(사두고 듣지 않던 강의 듣기 챌린지?) 덕분에

오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배포 먼저 확인헀었기 때문에 완강 시점은 배포 윗부분이었다.

내가 생각한 우선순위는 조금 다르긴 했지만

한번 사두고 끝까지 듣지 않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어떤 학습이든 일정에 맞춰 꾸준히 학습한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에

타입스크립트등의 학습을 미루고 서버 및 DB와 관련된 강의를 마무리했다.

 

강의를 많이 듣지는 않아서 모르고 있었는데

생각한 내용보다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일차적으로는 db, server, redux 등을 학습했지만

기반은 react였기 때문에 여러가지 접근들을 보며

어떤 부분이 나랑 다른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더 효율적인 방법들을 보기도 하고

왜 굳이 저렇게 처리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유데미에서 TypeScript에 대한 강의도 마침 오늘까지 세일이기 때문에

타이밍도 딱 맞게 떨어지는 것 같다.

 

이제 기본일정(알고리즘 1문제, 일기, 회고, http 10p읽기, cs지식 1개 학습)을 진행하며

TypeScript 학습을 빠르게 진행한 다음

TypeScript, Redux를 이용한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추가적으로 db, firebase, server부분을 보충해 기존 프로젝트를 살린 다음

포트폴리오 소개용 메인페이지를 하나 만들어 프로젝트들을 올려야겠다.

 

일단 작게는 다음주 금요일 예비군 훈련으로 하루가 날아가고

어떤 일정이 추가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달 안에 포트폴리오용 사이트까지는 진행하도록 해야곘다.

 

 

오늘도 20분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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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결국은 어제와 비슷한 시간에 마무리가 되었다.

조금 더 일찍 끝내려고 생각해야 유지가 된다는 것이 재미있는 포인트 같다.

 

오늘은 갑자기 프로그래머스가 생각나 

추가된 1단계 문제들을 해결했다.

알고리즘 문제해결능력은 확실히 단계적으로 상승은 하더라도

딱히 실력적으로 퇴보하지는 않는 것 같다.

 

재미있게도 문제를 다 풀고나니 1600점이 되었고

등수는 저번에 마무리했을 때 달성했던 658등이 되었다.

1600점과 658등..

아무래도 순위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2단계 문제들도 슬슬 해결해야겠지만

현재 상태의 1순위 목표는 취업이기 때문에

기술스택과 포트폴리오 그리고 CS학습이 더 중요한 상태인 것 같다.

 

깃허브도 중간에 들어갔는데 666커밋인 것을 볼 수 있었다.

666커밋..!!

 

매일 매일 진행해야 하는 목표들을 넣어두고 진행하다보니

계속 쫒기는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벌써 http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오른 것 같고

예전(그래봐야 몇달 안됐지만)에 학습했던 관련 내용들도 연계되어 이해되고

통신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 예전에 문제가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해가 됐다.

 

하지만 계단식으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의 차이를 거의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알고리즘 학습할 때 처럼 신나게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특히 solved의 등급제나 프로그래머스의 랭킹제는

문제 하나를 풀 때 마다 확인하게 되고

다음 단계까지 어떤 문제를 어느정도 더 풀어야 되는지도 계산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http는 며칠 후면 다 읽겠다 정도의 계산밖에 없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는 즐거움 부분이 사라졌다.

 

내일은 MERN 강의부분을 다 듣고 

그 뒤로는 TypeScript를 학습해 뭔가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다음

파이어베이스를 통해 서버를 만들어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살려봐야겠다.

 

이전에는 주말과 평일이 있었기 때문에 

평일에는 정규과정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내가 학습하고 싶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진행했었는데

이제는 주말, 평일 구분없이 하다보니 어차피 같은 학습이지만 마음의 위안같은 부분이 없는 것 같다.

 

과제 및 코딩테스트를 위해 몇군데 더 이력서를 넣어볼까 싶기도 하지만

아직 만족할 수준의 실력도 아니고 포트폴리오도 없는 상황이니

조금 더 준비한 다음 자신있을 때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다.

 

 

 

오늘도 10분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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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미뤄둔 일정들이 다가오고 있다.

 

학습의 밀린 부분이라면 

개발자라면 계속해서 학습해야 하기 때문에

배울 내용이 끝없이 추가되니 당연한 부분이지만

안타깝게도 학습 외적으로 시간을 써야 하는 일들이 다가온다.

 

11월 18일에는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가야하고

올해 안에는 국민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

 

코로나로 인해 전역 후 단 한번도 예비군훈련을 가지 않았고

인터넷으로 원격수강만 진행했었는데 실제로 가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19년 전역 후 3년이 넘은 시점에서 처음으로 예비군 풀셋을 다시 찾고 입어보느라 시간도 많이 소비했다.

 

군복, 군화, 고무링, 군번줄, 베레모의 엑조디아를 완성하고 군복을 입어봤다.

최근에 조금 살이 찌긴 했는데 군 전역 시점에서도 살이 찐 상태였기 때문에

다행히도 옷이 작지는 않았다.

 

http 책도 어느덧 60%가량 읽었고 

이제 http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cs학습은 꾸준히 하고 있고 오늘 드디어 알고리즘 파트가 끝났는데

내일부터는 조금 재미없는 내용(컴퓨터 부품관련?)을 다루는 것 같았다.

조금 더 기능적이고 논리적인 내용이 좋은데 단순 암기관련 부분은 재미가 없다.

 

군복이 맞지 않거나 없는 부분이 있으면 미리 신청을 해야 한다고 들어서 확인하느라 시간을 소모했지만

모든 부위가 잘 있다는 것을 확인해 안심이 된다.

하지만 18일에 매일 작성하는 내용들을 다녀와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은 된다.

어제보다는 일찍 자지만 7시가 넘는 시간인데 어제 정한 목표는 실패헀다..

 

내일은 5시 전에 잠드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오늘도 20분이상 운동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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