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시간초과를 내고 할머니집에 가느라 포기했던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시간초과는 간단한 중복처리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예전에 진행했던 queue 방식 조회에서 stack 방식 조회로 변경하니 해결할 수 있었고

9회차 경로의 탐색이 1분 이상 걸렸던 것과 다르게 35ms로 사실상 즉시 처리되었으며

이런저런 시도 끝에 12번의 탐색이 필요한 "99 5" 또한 1초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도중 gpt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gpt는 0과 1로 route 체크한 부분을 지우고 true, false로 변경하길 권유했으며

pop 대신 shift 사용을 권유헀는데

pop과 shift 교체는 너무 헛소리라 무시했고 

true, false는 최종적으로 정답을 맞춘 후 테스트했지만 오히려 더 오래 걸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rue/false, 0/1, 이중배열 쪼개기 순서로 넣어봤다.

 

자신있게 내용을 정리하며 이제 시간초과를 해결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것도 잠시

메모리초과에 걸려서 제출이 되지 않았고(위 사진을 보면 헷갈리겠지만 저건 종료 후 테스트한 내용이다)

메모리 초과 때문에 가비지컬렉션이나 힙에 대해 더 알아보고

어떤 상황에서 메모리가 절약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저런 처리를 진행하며 메모리초과의 최적화 방식에 대해 확인해도

소규모의 해결은 될 수 있지만 대규모 해결은 되지 않았고

방문경로는 탐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

 

원래 조합 등에서는 사용되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어떤 경로로든 목적지에 도착만 하면 되는 문제였기 때문에

이미 방문했던 경로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없었으며 그 범위도 0~9999로 만개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어쨌든 중간에 route체크는 시도했지만

실수로 4개의 분기 중 첫 번째에만 route체크를 적용해 큰 효율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서 해결되지 않았는데

그걸 모르고 이런저런 최적화 방법을 찾으며 하나씩 개선한 덕분인지 제출자 2위라는 높은 효율성을 볼 수 있었다.

Nods.js 제출자 중 처리 속도 2위!

방문경로 저장은 하지 않을 경우 터져버리기 때문에 제출자 전원이 사용했을 것 같고

bfs를 stack으로 처리하는 이중while문 방식이 아마 효과가 컸던게 아닐까 생각된다.

 

스스로 만든 방식을 통해 효율성에서 높은 순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며

이런저런 시도를 통해 코드를 작성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다른 문제에도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다.

 

서울에서 헀던 면접 또한 어떻게 보면 유사하게 구조적 최적화 문제인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 더 적은 횟수로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며

그 과정을 통해서 다른 곳에도 최적화를 할 수 있는지를 보고 싶었던 것 같다.

 

전에 취득한 토익스피킹점수가 120점이라 다행히 현대 지원 커트라인에 걸리는데

ICT외에는 개발 직군이 아닌 것 같고

ICT는 전공자 우대 또는 전공자만 지원인 것 같기 때문에 애매하다.

 

그래도 최근 삼성 지원을 할 때 전공, 자격증, 날짜 등 정보를 다 조사해뒀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있어서 현대, 농협도 지원해보기로 했다.

 

 

오늘도 10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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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유있게 class 문제를 풀려고 했지만 

다시 "시간초과"에 걸려버렸다.

 

문제 자체적으로도 쉽다고 할 수 있는 난이도는 아닌데

해결을 하고 나서도 추가적인 최적화 과정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최단기간을 뽑아야 했기 때문에 bfs로 탐색할 수 밖에 없었고

js로 구현하려면 queue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오래 걸렸고

D,S,L,R의 4가지 연산을 진행하기 위해 4가지로 분기를 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L, R의 연산은 서로 반대되는 연산이기 때문에

L을 진행한 상태에서 R을 확인할 필요가 없었고 R->L 또한 마찬가지였다.

 

R,L연산을 마치고서도 딱히 시간초과가 풀릴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중연결list를 만들던지 예전에 최적화하며 만들었던 stack형 bfs를 사용해 풀어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은 할머니의 98번째 생신이었기 때문에 친가 친척들이 대규모로 모였다.

 

무려 7남매였기 때문에 전국에 흩어져 있던 친척들이 가져온 특산물들로 먹거리가 풍성하기도 했고

오랬만에 본 얼굴들이 반갑기도 했다.

 

나는 집에서 4~50분 거리였기 때문에 부담없이 참석할 수 있었지만

나를 제외한 손자뻘은 장손인 사촌형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오지 않았기 때문에 "막내"가 되어버렸다.

 

거대문어, 숭어회 5kg, 홍합과 온갖 맛있다는 풀떼기(고사리, 더덕, 버섯, ??),

여러가지 과일 등 뭔가 많았지만 회나 문어를 좋아하지도 않고 전반적으로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메뉴가 많았다.

 

집에 갈 때쯤 막내라고 셋째 고모, 넷째 모고, 막내 고모, 셋째 고모부가 각각 10만원씩 주셔서 갑자기 40만원이 생겨버렸는데

사실 이렇게 받을 나이는 아니기도 하고 내 밑으로 조카들만 10명은 될 것 같은데

장손인 사촌형(10살 차이)도 먼저 가고 손자뻘은 나 혼자라서 막내대접을 받은 것 같다.

 

오늘도 컨디션회복을 위해 9시간을 자고 일어났는데

오후가 넘어가니 살짝 피곤한 것이 느껴졌다.

그렇다고 또 너무 졸리다 정도는 아니고 저녁시간 쯤 부터 하품이 나오는 정도였기 때문에

이제 컨디션은 거의 회복된 것 같다.

 

4~5시간씩 자다가 하루 한시간 좀 넘게 2일 자는 것 만으로도 해결되는 것이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다.

 

 

 

오늘도 30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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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면접 하나만 일주일 뒤에 잡혀있던 여유로운 일정에서

갑작스럽게 채용 공고를 통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었다.

 

생각해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어떤 직군들이 있는지 확인해야 했고

내가 자격요건이 되는지 또한 꼼꼼히 살펴봐야 했다.

 

직군을 고르고 자격 요건에 대해 다 읽고 이번에는 자격요건을 충족시켜야 했는데

자격요건은 토스, 오픽 성적이었고 다시 어떤 시험을 골라야 할지 알아보기 위해

각각 시험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점수 평가 기준과 문제의 특징 등에 대해 조사해야 했다.

 

토익스피킹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시험은 고작 3일 뒤였고 

토익스피킹을 접수한 시점은 그날 저녁이었기 때문에

사실 금, 토 2일밖에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시험을 친 뒤 다행히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성적을 받았고 그 후 이력서를 채워야 했는데

학점, 에세이, 병역, 자격증명(처음으로 자격번호를 다 찾아야 했다) 등

정말로 채울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잠도 줄여가며 제출해야 했고

그 다음날에는 바로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면접을 진행해야 했다.

 

중간에 하루가 빈 것 같아서 뭔가 생각해보니

그 때는 코딩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코딩테스트의 결과로 다시 수요일에 면접이 잡혔고

어제 본 면접은 서울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오전에 출발해 오후 9시 38분쯤에 도착하는 강행군이 되었다.

 

9시간 가까이 잤기 때문에 피로를 해소했다고 생각하고

일주일가량 바빠서 먹을 것을 챙기지 못했기 때문에 대충 계란후라이나 라면으로 때운 경우가 많았고

면접을 보러 다녀오며 떡볶이가 먹고싶었지만 차 시간대 때문에 그냥 왔기 때문에

점심은 떡볶이를 먹고 여러 식재료를 사러 롯데슈퍼로 다녀왔다.

 

이상하게 슈퍼만 다녀왔는데 새벽 2시쯤 된 것 같은 피곤함이 가득했고 몸이 꾸준히 무거웠다.

잘 생각해보니 며칠간 잠을 15시간은 덜 잤던 것 같은데

그걸 한시간가량 더 잔 것으로 퉁치려는 것은 너무했던 것 같았기 때문에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들기로 했다.

 

이제 다시 일정이 정상화되었기 때문에 class 문제 격파를 다시 시작했고

예전에는 이런 문제는 도대체 어떻게 풀까 생각하며 포기했던 문제였지만

이제 큰 부담없이 수도코드를 생각할 수 있고 딱히 에러도 발생시키지 않고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예전보다 요구하는 처리자체는 늘어났기 떄문에

실질적인 문제풀이시간이 늘어나는 것 같다.

 

예전에 이런 문제를 풀지 못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그래프, 탐색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은데

한가지 타입만 깊게 파서 숙련도를 올렸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풀지 못했던 것 같다.

 

각 단계의 클래스 문제 중 20개만 풀면 25점 또는 50점의 가산점을 주는데

그런 방식이 아니라 20, 30, 40으로 분할해 20, 30, 50점 등의 방식으로 가산점을 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class 4까지 예~~전에 가산점을 미리 챙겼지만

그 당시에는 쉬운 실버 문제들로만 쏙 빼먹었기 때문에 깊이가 없었고

지금 클래스 문제를 모두 풀고 있는데 class 3을 모두 푼 시점에서 class 5 명함따기가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무리해서 명함을 딴다고 해도 딱히 플래티넘에 갈 수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차근차근 class 정복을 진행해야겠다.

(class 5 명함까지만 딸 경우 95점 정도가 부족하다)

 

오랬만에 점수를 자세히 보니 상위 100문제 합이 딱 1000점인게 신기해서 찍어봤다.

100문제 1000점!

 

오늘은 30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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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면접은 서울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오랬만에 다시 서울로 올라가야 했다.

서울로 가는 길
알 수 없는 깨져있는 창문

오전 11시에 출발해 서울역에 도착하니 13시 57분이기 때문에

점심할인을 하는 롯데리아에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서울역은 메뉴가 다른건지 명품점심 치킨버거세트를 먹어야 했다.

 

 

 

관련 사진을 올려볼까 하면서 검색을 하다 보니 오늘부터 무슨무슨 이벤트를 한다고 하는데

새우버거를 안먹는 입장에서는 참 쓸대없는 이벤트 같은 느낌을 받았다.

 

어쨌든 이번에는 지하철을 타러 갔는데 생각보다 서울은 많이 복잡했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지하철까지 에스컬레이터만 5분정도 타야 헀다.

 

면접볼 회사에 도착했지만 1시간이 넘게 남아있었고

1층 로비에 앉아 면접 질문들에 대해 생각하며 기다리고 있다가 50분 쯤 출입증을 발급받고

회사 문 앞에서 정각까지 대기한 후 들어가서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면접도 기술적인 내용을 많이 물어보지는 않았고

코딩테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하나도 하지 않았다.

 

조금 더 경험과 인성적인 내용에 대해 진행했고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면접을 20여분 보다가 즉석에서 4개의 문제를 주셨는데

2개의 문제는 백엔드가 풀 수 있을만한 문제였다.

 

3번의 문제는 4번 문제를 설명하기 위한 예제 같은 느낌이었기 때문에

3개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3개의 문제 모두 모범답안을 제출하지는 못했다.

 

이번에 면접을 본 회사는 기술적인 능력보다는

번뜩이는 사고와 논리력을 더 중요하시하는 것 같은데

거의 다 정답에는 접근했지만 시간에 쫓겨 답을 내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 보면 힌트를 받아 소통하며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진행했는데

정답을 제출하면 이런 과정을 경험하지 못할 수 있었고

면접에서 해결하기 애매한 문제들을 출제하는 이유는

어려운 문제를 봤을 때 어떻게 풀이해나가고 의견교류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려는 의도도 있나는 것을 떠올릴 수 있었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마무리 했기 때문에 그렇게 나쁜 결과는 아닐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동료들이 모두 이런 과정을 통해 합격했다면

재미있는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타 회사보다 더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을 것 같았다.

 

면접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는 지하철에 자리가 없어서 억지로 들어가야 할 정도였는데

웃기게도 중간에 홍대에 도착하니 사람의 반이 사라져버렸다.

서울 사람들은 홍대를 좋아해

 

어찌저찌 집에 도착하고 나니 9시 38분이었는데

면접 한번을 위해 11시간 정도 소모되었고

그 중 7~8시간이 이동시간이라는 슬픈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회사 바로 근처에는 집이 없지만 다행히 걸어서 15분거리에는 집이 몇개 있었고

생각보다 전세도 싸게 나와있기 때문에

운동한다 생각하고 걸어서 출퇴근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1시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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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든지 4시간도 되지 않아서 일어났다.

사실 알람을 맞춘 것도 4시간 50분정도였는데 알람 시간보다 1시간도 넘게 일찍 일어나버렸다.

오후 2시에 있는 면접을 준비하고 1시에 출발했는데 1시 25분쯤 도착해버렸다.

심지어 대전의 번화가(?)인 아래쪽 대덕구 쪽으로 가는게 아니고

위쪽으로 이동하는 버스라 그런지 갈 때도, 올 때도 모두 여유있는 자리의 버스를 탑승할 수 있었기 때문에

출퇴근 환경은 재택이 아닌 이상 더 좋기 힘들 정도로 괜찮았다.

 

먼저 회사 위치만 확인하고 좀 더 준비하다 들어가려고 했는데

막상 올라가니 면접을 볼 회사를 제외한 공간은 텅 비어있었다.

 

다시 나가기도 애매해 텅 빈 공간을 서성이며 면접에서 받을만한 질문들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락도 하지 않았는데 1시 55분정도 되니 면접 담당하시는 분이 직접 나오셔서 회사로 같이 들어갈 수 있었다.

 

준비했던 질문 중 회사의 가치, 기술스택에 대한 답변, 자기개발, 지원 이유, 개인 활동, 장점 등은 말 할 기회가 없었고

조금은 아쉽게 면접을 마무리했다.

 

면접이 끝난 뒤 스타벅스 상품권(?)이라며 의문문으로 말을 끝내고 작은 봉투 하나를 주셨는데

안에는 카드가 담겨져 있었다.

 

면접이 끝난 뒤에도 친절하게 엘레베이터까지 배웅해 주셔서 끝날 때 까지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했지만

뭔가 기술적인 질문이 별로 없어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합격한다고 해도 2차면접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내일은 서울에서 면접을 진행하는데 가는 것만 4시간 이상(실제 이동시간만 3시간 30분 + 앞뒤 대기)으로

10시 30분 출발 후 10~11시 쯤 귀가할 것 같다.

 

내일은 출발 전 간단한 문제를 풀고 출발해야 출석이 깨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어제 오늘은 합쳐서 8시간도 못 자서 그런지 눈가에 자꾸 경련이 일어나는 느낌인데

내일은 피곤할 예정이니 오늘은 푹 자야겠다.

 

 

오늘은 1시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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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토익스피킹 결과가 나오는 날이다.

120점..

토익스피킹을 칠 때 초반 분위기로는 140~150까지도 나올 것 같았지만

이상한 교외 친구들 문제가 나와버려서 버벅이고 11번 문제에서도 조금 버벅여서  딱 120점을 예상하긴 했다.

예상했듯 120점이 나왔다.

 

이제 SCSA 지원 자격이 되기 때문에 빠르게 지원하고 내일 면접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세상에.. 입력할 것이 너무 많았다.

 

이미 대충 쓸 수 있는 것들은 쓰고 토익스피킹 준비 때문에 우선순위를 토스로 몰아넣을 수 밖에 없었는데

학력에 대한 정확한 사항은 전공자가 아니면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학력부분에 내용을 채우지 않아 전공과목을 채우는 부분이 나오지 않은 것이었다.

 

결국 우분투로 되지 않아 우분투가 아닌 컴퓨터에 가서 본인인증을 하고

대행료 천원과 수수료 300원(대행료가 더 비싼 악덕업체다) 총 1300원을 내고 성적증명서의 내용을 모두 기입하고

자격증들의 정확한 자격번호같은 것들을 찾기 위해

접속하지 않았던 여러 사이트들을 돌며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대탐험도 진행했다.

 

에세이 또한 마음가는대로 쓰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쓰고 싶은 내용은 많았고 1500자라는 글자는 너무 적었다.

 

대여섯번의 수정 끝에 1450자 정도로 줄였지만

에세이는 하나가 아닌 3개였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시간이 또 소모되었다.

 

3~4시간이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정확한 내용 기입을 위한 조사과정만 5~6시간이 걸려버렸고

에세이 작성을 위한 3~4시간에 중간중간 자료를 찾느라 확인하지 않으면 자료가 날아가는 등의 문제도 발생해

생각보다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다.

간신히 지원완료

평생 연이 없을 것 같았던 토익스피킹과 

어마어마하게 쓸 내용이 많았던 SCSA 지원을 완료했지만

내일과 모레에는 각각 대전, 서울에서의 면접이 기다리고 있다.

 

최근 갑작스럽게 강행군이 진행돼서 많이 피곤하지만

계획된 우연이라는 말 처럼 하나의 우연한 기회를 잡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

 

 

오늘도 10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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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난하게 코딩테스트를 먼저 보려고 했는데

화가 나게도 테스트 예제에서는 이상한 방식의 출력만 지원했다.

바로 readline 형식인데 이런 입출력을 왜 쓰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readline

 

결국 예제를 풀기 위해 readline에 대한 학습을 진행한 후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은 다음 백준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다.

 

아직까지도 브론즈 3단계 문제만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남들이 블로그를 들어왔을 때 유치한 수준의 문제만 보고 

아 아직 이런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빨리 최근에 풀던 문제들을 올리고 싶지만

어차피 하루에 작업하는 양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를 미리 올린다고 해도

쉬운 문제들을 올리면 밀려버려서 큰 의미는 없다.

 

게다가 저번에도 언급했던 것 처럼

문제들이 오름차순으로 정렬해서 하나씩 처리해야 빼먹지 않고 할 수 있는데

나중에 문제들을 다 검색해가면서 빼먹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겪지 않으려면

초반에는 좀 없어보여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서 옮기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다시 예제를 보니 별이 5개까지 있는 문제들이 있는데

백준 골드 정도는 되는 문제였다.

 

환경은 짜증나지만 유사한 문제가 나올 가능성도 있고

시험 환경에 적응도 할 겸 문제들을 열심히 풀어보고 시험을 치기 전

눈이 아파서 잠깐 온열안대를 쓰고 10분정도만 있다 시험을 치려고 했는데

따끈따끈한 안대를 하고 누워있다보니 잠이들어버렸다..

 

시험을 치기 전 오늘자 백준 문제도 풀어야 했는데

알고리즘 시험이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일단 시험부터 치고 진행하려고 했는데 문제가 생겨버렸다.

 

충격적이게도 자바스크립트로는 시험을 칠 수 없었다..

 

c#과 JAVA만 고를 수 있는 모습을 보고 살짝 패닉이 왔고

제한시간이 없이 오늘 자정까지라는 것에 두 번째 충격이 왔다.

 

대략 5~6일이나 시간을 줬지만 SCSA시험 접수를 위해 자격요건을 알아보고

자격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생애 첫 토익스피킹을 2일만에 준비했어야 했기 때문에

5~6일동안 풀 수 있는 문제를 4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백준 미출석 상태)에서 쳐야 했던 것이다.

 

지원할 때 프론트, 백엔드가 따로 구분된 것 처럼 되어있었고

직무도 프론트엔드 백엔드를 적어뒀기 때문에 풀스택이 아닌 프론트엔드로 지원했다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지원할 때 C#, JAVA라고 이상한 태그가 달려있는 것이 걸리더니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

 

어찌됐건 코딩테스트는 쳐야겠고

1번은 코드를 쭉 읽어보니 문제라기보다는 입출력값을 보여주는 예시 같았다.

 

2번을 들어가니 언어 선택지가 늘어났는데

짜증나게도 여전히 JavaScript는 없었고 C#, Java, Python, ?(기억도 안난다..)의 4가지 언어만 고를 수 있었다.

 

일단 C#이나 Java는 입출력값이 좀 더러워 보였고

그나마 Python의 입출력 형태가 제일 깔끔해 보였다.

 

물론 보이기만 깔끔했고 여기도 만만치 않은 멍청한 입력형태라(JS도 readline이 이상한 것 처럼 언어 문제는 아닐 수 있다)

답답하지만 어느정도 JavaScript와 비슷한 형태의 문법이기 때문에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다.

 

파이썬 전용 입력 방식을 배우고 if문, while문, 배열, 타입변환, 메서드 등 

몇개만 배우고 나니 다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 if문 등을 사용한 다음 ":"을 통해 {}형태를 대체해야 하고

종료 구분도 없지만 조건문등은 탭을 몇번 했는지를 감지해 작동하는 특이사항도 보였다.

 

결국 골드 5 정도 난이도로 보이는 문제까지도 파이썬으로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이미 오후 11시 55분이라 마지막 8번문제는 제대로 도전해보지 못하고 끝낼 수 밖에 없었다.

 

사실 도전이 큰 의미는 없을 수 있는게

마지막에는 플래티넘 이상 난이도의 문제였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내에 풀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은 파이썬으로 다 해결했다는 부분이 신기했고

왜 한가지 언어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경험이었다.

 

확실히 원리를 정확히 알고 구현할 능력만 있다면

그 목적을 위한 코드는 적당히 수정해가며 작동시킬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다들 잘 하는 언어의 수준을 따진다던지

해당 경력은 없더라도 경력직을 우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이제 간단한 문제는 파이썬으로도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클래스2에서 풀지 못했던 문제도 내일 파이썬으로 풀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내일은 SCSA 지원과 15일에 진행될 면접 준비도 해야 해서 바쁠 예정이고

백준 마이그레이션도 꾸준히 가능한 13문제는 진행해야 하는데

이래저래 계속 시간에 쫓기고 있는 느낌이다.

 

그래도 할 일이 있으면서 바쁜게 제일 보람있는 것 같고

일정이 어느정도 처리되면 다시 이력서 접수와 정처기 준비를 이어가야겠다.

 

 

오늘도 10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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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익스피킹을 치는 날이었다.

 

최대한 여유시간을 갖기 위해 16:30분에 등록을 했기 때문에

오전에도 최대한 토익스피킹 학습을 진행했다.

 

토익스피킹 준비를 하면서 재미있는 일도 있었는데

분명 내 나름대로는 빠르게 잘 답변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3문장 정도밖에 말하지 못하고 0.5문장을 더 말하는 시점에서 자꾸 종료되어버렸다.

 

최고등급은 이 짧은 시간에 8~10문장을 말한다고 하던데

실전에서 어버버 하다가 3문장 말하기도 어려운 것 아닌가? 라는 걱정이 들었고

(필요 점수는 3문장만 말해도 되는 수준이라고 추측하고 있었다)

이렇게까지 실력차이가 나는 것인가 회의감도 들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강의를 들을 때 시간부족으로 인해 2배속으로 듣고 있었는데

시험 또한 설정이 유지되어 2배속으로 시험을 진행했던 것이다.

 

뭔가 안심도 되고

어쩐지 앞부분에서 읽으라고 하거나 답변하는 부분들에서도 살짝 버거움을 느꼈는데

혼자서 팔다리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힘들다고 충격을 받은 상황이었다.

 

토익스피킹을 치러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실망스러웠다.

컴퓨터로 진행하는데 컴퓨터 성능이 좋지 않아 보이는 것은 둘째치고

칸막이도 제대로 된 것이 없고 뻥 뚤린 곳에서 등을 맞대며 20여명이 한 방에서 시험을 진행했다.

 

왜 써야 하는지도 모를 OMR 카드와 쓸모없는 설문조사와 개인정보 동의 강요 시간이 지나가고

실제 시험 시간이 되니 내가 뭘 읽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동시에 웅얼거리는 소리가 폭팔했다.

 

시험 주제도 한국 정서와 맞지 않는 이상한 내용이 나왔는데

내가 문제를 제대로 읽은 것인지 세번을 확인하고 엉성한 답변을 해버렸다. (5번으로 기억한다)

 

어쨌든 목표 점수는 110점이고

이번 시험에서 적당히 답변은 했기 때문에 120점까지도 기대해보고 있다.

 

SCSA를 지원하기 위해서 110점이 꼭 필요한 상황인데

기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이번에 110점이 나오지 않는다면 지원조차 불가능할 예정이다.

 

오늘은 상당히 피곤해서 백준 한문제만 풀고 자려고 했는데

class 문제를 꾸준히 풀다보니 이제 어려운 문제만 남아버렸고

오늘은 더 충격적인 문제라 4시간동안 시도하다가 포기해버렸다.

 

회고에도 언급했지만 왜 시간초과가 났는지는 이해되지 않는 상황인데

일단 하루 한문제를 풀어야 했기 때문에 오랬만에 쉬운 문제로 땜빵해버렸다.

 

코딩테스트도 내일까지라 오늘 풀 생각도 있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중간에 기절할 뻔 했지만

잔디는 또 심어줘야 하기 때문에 간신히 마무리를 했다.

 

내일은 코딩테스트를 진행해야겠다.

 

 

오늘은 30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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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토익스피킹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다.

 

1,2번의 읽는 문제는 장시간 투자해야 할 것 같아서

어떤 부분에서 끉어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파악하고

(접속사, 쉼표, 관계사, 분사구문 등과 주어가 길 경우 주어만 읽기)

그냥 적당히 읽기만 해도 130점정도는 나올 것 같았고

3,4번은 장소, 인원, 위치별 특징만 이야기해도 140점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았다.

 

5,6,7번은 단답으로 대답하면 되는 문제였는데

조금은 당황스럽지만 문제가 남아있고 Yes or No의 형태로 

적당한 의사표현만 해도 130점은 받을 수 있을 것 같았고

8,9,10번은 음성으로 나온다고는 하지만 

원래 듣기는 495점 만점에 490점 정도 받지만

문법에서 점수를 까먹어서 고득점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8,9,10번이 오히려 5,6,7번보다 쉽게 느껴졌다.

 

역시나 문제가 되는건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부분인데

시간이 부족해 아직 11번까지 학습을 하지는 못했지만

의견, 근거, 사례의 형태로 진행하면 되는 것 같다.

 

문제는 주제가 너무 다채롭기 때문에 원하는 말에 포함되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4~5초동안 단어를 생각하면서 멍해지는 시기가 있는데

이 부분에서 감점을 크게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한 이야기보다는 답변하기 쉬운 이야기를 고르는게 포인트인 것 같고

준비시간도 45초나 주기 때문에 더 쉬운 주제를 찾고 해당하는 키워드들을 떠올려주는 것이 포인트일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bEBTXbKjsfs&ab_channel=%ED%86%A0%EC%9D%B5%EC%8A%A4%ED%94%BC%ED%82%B9%C2%B7%EC%98%A4%ED%94%BD%ED%95%B4%EC%BB%A4%EC%8A%A4TV

준비하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채점 기준을 보니 당황스러운 수준이었는데

질문에 대해 이해만 할 수 있고 말을 꺼내기만 해도 통과할 수 있는 수준 같았다.

 

마치 유치원생 정도의 대화수준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묻는 것 같았는데

140점까지는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이 되는지 여부를 체크하고 있고

그 다음 단계인 AL에서도 이해 가능한 선의 문법 틀림이라는 것을 보면

큰 부담을 가지지 않고 자신감있게 관련된 말만 하면

어느정도의 문법틀림과 버벅임정도는 충분히 무시할만한 것 같다.

 

전반적인 진행방식과 문제들에 대한 파악이 끝났기 때문에

내일은 시험 전까지 키워드 단어, 숙어들을 암기해야겠다.

 

 

오늘도 10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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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SA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Toeic Speaking 110점 또는 오픽 IL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했다.

 

들어본적도 없는 오픽보다는 토익 시험을 치면서 언급이라도 된 토익스피킹이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졌고

자유주제로 떠드는 느낌이 강한 오픽보다

조금은 정해진 틀 안에서 답변하는 토익스피킹이 조금 더 단기간에 준비하기 쉬울 것 같았고

40분동안 자유주제로 떠드는 것 보다는

정해진 주제로 20분의 시험시간(알아보니 5분 30초밖에 말하지 않는다)이 더 편하게 느껴졌다.

 

영어 학습도 오래 했었고 

외국 게임들을 하며 외국인 친구들과 채팅도 많이 하고

미드나 영어로 된 강의도 들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단 한번도 영어로 의사소통을 제대로 한 적은 없다.

 

기껏해야 17년 전 학교에서 갔던 영어캠프가 전부였고

한국에서 영어로 의사소통할 일이 뭐가 있을까..

장교 면접을 준비할 때 혹시 몰라서 영어 자기소개만 준비했던 기억이 있다.

 

어찌됐건 토익스피킹 준비를 하려고 보니 11문제밖에 되지 않았는데

1,2번은 단순히 문장을 읽는 문제라 발음에 주의해야 했고

3,4번은 사진을 보고 묘사하는 문제였는데

사진의 배경, 사람의 숫자, 사람의 위치, 사람의 행동 등을 묘사하면 되는 수준이었다.

 

5,6,7번은 공통된 주제의 질문 하나를 각각 받아서 답변하는 문제로

정해진 주제가 없이 하나를 가지고 3번 질문하기 때문에

묻는 의도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맞는 답변을 짧게 해도 될 것 같았고

 

8,9,10번은 듣기평가의 느낌이 같이 들어있는데

주어진 표와 음성으로 주어지는 질문을 듣고 답변해주는 문제였다.

 

8,9,10번은 질문의 포인트를 캐치하고 잘 대답해야 하는 문제였는데

동문서답을 하거나 답변을 못하면 감점을 당하고

문법이나 시제의 실수가 약간 있어도 핵심 키워드들로 맞게 답하면 여유있는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지막 11번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의견, 이유, 사례까지 덧붙여야 하는 어려운 내용으로

어떤 주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딱히 준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110~130점의 기대치는 상당히 낮아 보인다

 

어찌됐건 오늘과 내일 2일간 준비하고 바로 일요일에 시험을 쳐야 하기 때문에

알고리즘 카테고리 마이그레이션과 정처기 준비는 일시중단한 상황인데

일요일 시험을 치고 나면 어제 연락온 코딩테스트를 진행해야 하고

월~화요일은 SCSA 접수 준비 및 접수를 해야 하고

수요일에는 면접이 있기 때문에

아마 수요일이나 목요일부터 정상적으로 일정이 돌아갈 것 같다.

 

 

오늘도 10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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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어제자 속보를 볼 수 있었다.

숙청되지 않으려면 지원해야 한다.

여러가지로 알아볼게 많았는데

실제 지원 자격에는 어떤게 들어가는지도 확인해야 했고

어떤 계열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어디에 지원해야 하는지 생각할 시간도 필요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직무Log 형태로 여러 직군들이 업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재미있을 것 같은 직군은 DX의 인공지능 SW였다.

 

예전부터 인공지능등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흥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서울대에서 진행하던 인공지능 관련 강의 소식을 듣고

군대에서 일주일 휴가를 내서 5일간 진행되는 인공지능 학습을 수료했지만

인공지능쪽 개발자 직군으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관련 석사학위 이상은 기본으로 보유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JavaScript를 선택하게 되었지만 SCSA에서는 6개월간의 학습을 통해 원하는 직군으로 배치를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경쟁이 생길 경우 성적순이겠지만)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같은 관심있는 키워드가 마음에 들었으며

소개 영상에서 진짜로 몇 안되는 실제 코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타 직군들은 코딩을 안하고 업무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볼 수 있었다.

 

물론 6개월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잘 따라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지만

그 전에 진행될 여러 절차들을 통과할 수 있다는 자신은 없기 때문에

구직 활동 또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코딩테스트 및 면접이 잡혀있는 상황인데

면접과 코딩 테스트 모두 지원서 접수 이전까지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자격증 취득을 해야 SCSA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자격증 시험(2일이지만)을 준비하고

자격증 시험이 끝난 다음 당일 코딩테스트를 친 다음

자격증 결과발표 전 면접 준비를 조금 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면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보러 갈 것 같다.

 

자격증(50%), 직무적합성(??%), 직무적성검사(90%), 면접(???), 건강검진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직무적합성은 서류통과인데 경쟁률을 몰라서 확률을 따지긴 어렵고

면접 또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기 때문에 확률을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다만 지원지는 언제나 많기 때문에 2~30%도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인데

최종적인 확률로 따지면 5%도 되지 않을 것 같다.

 

오늘은 골드단계 문제도 풀고 알고리즘도 13개 옮겼는데

내일과 모레는 출석만 하고 나머지는 올스탑하고 영어스피킹 시험 준비에 집중해야겠다.

 

 

오늘도 10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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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 인턴십 팀원분이 추천해주셨던

"사람인"에서 채용공고를 보기로 했다.

 

사실 며칠 전 부터 하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

한번 지원할 때 범위를 지정해서 처리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봐 쉽게 시도하지 못했다.

 

첫 번째 지원을 하려고 할 때 인적성검사를 올리면 좋다는 내용이 나왔고

눌러보니 나도 까먹고 있었던 인적성검사 기록이 있었다.

항상 놀라지만 좋아하는 수학보다 언어가 더 뛰어나다

예전에 적성검사만 진행했었기 때문에

인성검사도 추가적으로 진행했는데

적성검사보다는 부족한 결과였다.

하지만 4가지 적성 내용의 평균이 94.25%고 인성검사가 94%인걸 보면

어느정도는 비슷하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사람인은 확실히 "채용"만을 목적으로 한 사이트라서 그런지 "개발자 채용"에는 불친절한 면이 많았다.

검색 키워드를 react로 두고 조회했지만 Java 또는 잡다하 개발자 비율이 반이 넘었고

경력무관 등의 결과도 들어가보면 경력자만 요구하는 회사들이 많았다.

 

제일 짜증나는 것은 react라는 키워드를 넣어뒀지만 자격요건은 커녕 업무나 우대사항에도 react가 들어있지 않는 회사였는데

굳이 react 해시태그를 넣어서 react 관련자들이 그 공고를 보게 하려고 한 목적을 이해할 수 없다.

 

수면시간을 거의 복구해가고 있지만

뒤로 밀려가며 복구하고 있는 중이라 회고 및 일기가 늦게 써지고 있다.

오늘은 자기 전 회고 및 일기를 마무리하고 자야곘다.

 

 

오늘도 10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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