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점심은 계란말이를 먹었는데 오늘도 점심을 먹고 또 잠들어버렸다.

 

사실상 그냥 피로한데 뭘 먹으면 두배로 피곤해서 잠들어버리는 것 같은데

어제도 13~4시간 잔 것 같고 오늘도 12시간은 잔 것 같은데

사실 그래봐야 2일치 수면보충밖에 안되는 시간이긴 하기 때문에

그냥 계속 피곤한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회사 방문

오후에는 산책을 하다가 회사에도 한번 방문했는데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같이 업무 내용을 확인했는데

막상 각잡고 하기에는 한시간 뒤에 다들 퇴근한다고 하고

엑셀로 작업하시는 분과 같이 보면서 개선 방안이 있는지도 고민해보고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같이 확인했다.

 

6시가 좀 넘어서 우르르 퇴근하면서 술마시러 가신다고 하는데

중간에 놀러와서 끼기에도 애매하고

작업, 청소 등을 하면 오늘도 3시 전에는 못잘 것 같은데

술을 언제까지 마실지도 모르는 상황에 막 끼기 애매해서 그냥 집에 오기로 했다.

 

라면

마지막 남은 계란 두개는 라면에 넣어서 저녁으로 먹었는데

계란도 계란이지만 마땅한 식재료도 거의 다 써버려서 라면을 자주 먹게 된 것 같다.

 

뭔가 요리를 해서 먹으면 좋지만 너무 바빠서 점심은 자느라 못먹고 있고

저녁은 계속 야근하느라 회사에서 먹다보니 오히려 요리를 해도 버리게 될 것 같고

식재료를 산다고 해도 주말만 먹기 위해서 사기에는 다음 주말이면 상해버릴게 뻔하고

그렇다고 주말에 뭔가 감수하고 이것저것 해먹기에는

수면보충으로 저녁에 가까운 시간에 일어나게 되는데 결국 또 문제는 야근인 것 같다.

 

인바디

인바디는 식사를 자면서도 챙기긴 했더니 오히려 체지방이 줄어드는데

도대체 왜 먹고 자면 골격근이 오르고 체지방이 줄어들고

안먹고 자면 체지방이 오르는지 이 부분은 진짜로 이해되지 않는다.

 

어쨌거나 이번 주말은 31로 마감헀는데

주중에도 어떻게든 단백질을 챙겨서 32까지 올라가는지 확인해보고

만약 32까지 오른다면 지금처럼 계속 챙겨먹는 방식으로 해봐야겠다.

 

24시 아이스크림 판매점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굳이 사먹지 않고 참고 있었는데

결국은 참지 못하고 운동 끝난 후 회사 아래에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버렸다.

 

몸에 좋은 것도 아니고 무료로 제공되는 것도 아닌데

이걸 굳이 시간과 돈을 써서 건강에 안좋은걸 먹는 것이 이성적으로는 이해가지 않는데

탄산음료, 과자 그리고 어제 닭꼬치까지 다 참았지만 오늘은 참기 어려웠다.

 

계속 잠드는 것도 졸린걸 못참는 쪽에 문제가 있는 것도 있는 것 같고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것도 참을 수 있지만 굳이 사먹어버렸는데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이런 것들이 누적되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조금 더 절제력있게 계획적으로 살아야겠다.

 

오늘도 결국 작업으로 인해서 늦게 자게 됐는데 

이번 주는 주말까지 계속 피곤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주말까지 바쁘게 근무하게 될 경우에는 다음 주 작업도 밀릴 것 같고

잠도 제대로 못자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당히 휴가를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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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3시까지 야근하느라 등록만 해두고 다음 날 작성하다보니 

09시 03분에 출근한 이유는 까먹었지만 어쩄거나 3분이 되어버렸는데

초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사진 찍는 것을 까먹었다가 대기모드로 바꾸고 다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젤리 등

젤리랑 차카니 같은 치즈맛이 첨부된 과자를 가져오신 분이 계셨는데

다들 여행을 다녀오면 뭔가 사오는 것이 조금 문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바나나

팀장님이 바나나를 가져오셔서 하나 받았는데

오늘은 점심에 자고 와서 계란을 먹으려고 보니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바나나를 받아서 딱 밸런스있게 점심을 챙길 수 있었다.

 

아이스크림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무더기로 들어와서 다들 줄서서 하나씩 챙기고 있는데

나는 고민하다 부라보콘 초코청크맛을 골랐고 다행히 콘이 바삭해서 성공적인 선택이었다.

 

KGIT 산더미 뼈다귀해장국

당연해진 것 처럼 저녁을 먹으러 가게 됐는데

산더미 뼈다귀해장국은 이름만큼 엄청나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균 이상의 뼈다귀는 되는 것 같았고 

김치는 평균 이하였지만 어차피 잘 어울리는건 깍두기인데 깍두기가 아삭하면서 맛이 괜찮았다.

 

감자탕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조금 싱겁다는 의견이 있긴 한데

들깻가루, 다데기, 대파 등 셀프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데기 간을 추가해서 먹는 입장으로서는 언제든 와도 나쁘지 않은 수준인 것 같고

그렇게 많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단백질 보충도 되는 괜찮은 저녁인 것 같다.

 

부라보콘

저녁을 먹고 다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어서 또 먹게 됐는데

이번에도 실패 없는 부라보콘을 먹었고 다른 분들도 권유해서 같이 먹게 됐다.

 

아이스크림을 두개씩 먹어도 되나 싶긴 했다가

어차피 집에서 4L짜리도 막 퍼먹었었는데 이걸 굳이 고민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냥 당분섭취만 다른곳에서 더 안하면 될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70까지는 체중을 늘리는 쪽으로 먹는게 맞을 것 같아서 딱히 신경쓰진 않기로 했다.

 

맥도날드 베디(토마토 없음)

1시쯤 야식으로 뭔가 먹으려고 내려갔는데

지하 1층은 대부분 다 닫고 나머지는 공사 등만 하고 있었는데

그것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통로를 다 잠궈둬서 내부에서 한참 빙빙 돌다가 포기하고 

처음 진입한 위치로 돌아와서 다시 빙 돌아서 가게들을 둘러봤지만

바로 앞 김밥천국, 24시 무인라면집을 제외하면 맥도날드밖에 선택지가 없었고

배달비 무관 주문 가능하지만 배달은 혼자 먹는데 배달비가 너무 나오는건 개인적으로 별로라서 햄버거를 먹게 됐다.

 

베토디는 그냥 무난한 맛이었는데

예전에 먹던 그 강력한 맛은 그냥 처음 먹어봐서 그랬던 것 같다.

 

새벽에 돌아다니니 신기한 일들이 많았는데

맥도날드에 사람이 가득 차서 앉은 자리도 없는 것도 신기하고

음악방송 같은 것들 때문인지 여자들만 수십명이 몰려다니고 있는데

왜 낮이건 밤이건 몰려다니는건 대부분 여자분들인건지

남자 아이돌 말고 여자아이돌은 방송을 안하는건지 아니면 참여율 자체가 여성이 높은건지 의아했다.

 

햄버거를 먹는 도중에 청소하시는 분이 와서 청소기를 돌리고 가셨는데

주말에 새벽까지 해서 월요일이 됐던 때는 이런 적이 없었는데

평일 새벽에만 한번씩 청소를 하던지 아니면 수요일처럼 특정 요일에 하는 것 같았다.

 

퇴근

퇴근하면서 엘레베이터에 있는 시계를 보니 3시 8분이었는데

내일 예비군 훈련도 10시간동안 진행되는데(작계6 + 기본훈련 본부4)

이전 작계훈련을 하고 몸살이 났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너무 무리한 일정이 아닌가 싶다.

 

피곤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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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6

오늘은 무난하게 출근하는 것 같았지만

엘레베이터 두개가 아니라 하나만 작동했기 때문에 또 예상보다는 늦어버렸다.

 

우마이봉, 과자

일본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 과자를 가져오셨는데

알 수 없는 과자 두가지와 우마이봉 14가지맛 3세트를 사오셨는데

다들 인터넷 검색으로 맛을 알아봤지만 쉽진 않았다.

 

닭갈비

점심은 집에서 닭갈비를 먹었는데

어제도 늦게 잤기 때문에 그냥 자는게 맞지 않았을까 게속 고민이 됐다.

 

떡사리는 무난하게 먹을만했고 치즈떡은 맛있었지만

이제 양념이 거의 사라져서 다음부터는 떡사리를 해서 먹긴 어려울 것 같다.

 

동신화로

저녁은 집에 가려고 했지만 어쩌다보니 회식에 참여하게 됐는데

소맥으로 11잔정도 마시니 3병 가까이 마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고기는 목살은 별로였고 삼겹살은 나름 괜찮았는데

여기서는 사이드 없이 삼겹살, 목살만 주문했기 떄문에 조금 아쉬웠다.

 

모리타

2차로는 모리타를 갔는데

2차를 갈거라고 생각을 못하고 1차에서 너무 마신 감이 있긴 하지만

모리타 3대 진미를 맛봤는데 콩가루 어쩌고는 별로였지만

갈치호롱은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비싼 것 같았고

멘보샤 느낌의 소보로같이 생긴 것은 맛있어서 한조각에 4천원? 정도 하는 가격이 비싸지 않게 느껴졌다.

 

모리타 메뉴판

전반적으로 가격이 살짝 있긴 한데 1차로 먹고 끝내기에는 나쁘지 않아 보였고

특히 못난이 새우 튀김의 경우에는 팀원분도 꼭 먹어봤으면 좋을 것 같은 맛이었다.

 

언제 기회가 되면 같이 오면 좋을 것 같지만

그런 기회는 딱히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아쉽다.

 

회사

회식을 마치고 회사에도 같이 들렀는데 아무도 없는건 조금 아쉬웠다.

 

인바디

취하긴 했지만 약속이라 운동을 왔는데

정신도 없고 어떻게 시간이 지나는지는 잘 모르겠다.

 

골격근은 오히려 감소하고 체지방만 2.5kg늘어났는데

일시적이라 그러려니 하긴 하지만 신기하긴 했다.

 

펀드

펀드는 전반적으로 다 올랐는데

4가지가 다 오른 것을 보면 펀드가 잘 오르나보다 싶기도 하고

이렇게 잘 오를 것 같으면 금액을 좀 넣었어야 싶기도 하고

일단 1033원?인가에 출금신청했던 금액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먼저 확인해봐야겠다.

 

상당히 취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내일은 무난하게 근무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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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8

오늘은 저녁약속이 있어서 빨리 퇴근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8시 이전에 출근했다.

 

26주 적금 누락

26주 적금 3주차 입금 안내가 와서 문득 생각해보니

2주차 때 하나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만들지 못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 수 있었고

잠깐 고민하다가 어차피 2주차, 3주차를 만드나 3주차에 2배로 입금하나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3주차 때 만든 적금은 2천원을 넣어서 시작하기로 했다.

 

빅파이 포도맛

포도맛 빅파이는 들어온지 좀 되었지만 관심도 딱히 없었는데

맛이 궁금하다는 분이 계셔서 나도 맛은 한번 볼겸 먹어보기로 했다.

 

확실히 인기가 없는 이유가 있는 것 처럼 맛이 애매했는데

죽어도 못먹곘다 수준의 맛은 아니지만 굳이 맛있는 딸기가 있는데

심지어 그 딸기도 그렇게 맛있진 않은데 하위호환이라 굳이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았다.

 

전주향

목적지로 전달받은 곳이 옛날짜장이라 뭔가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해당 위치가 픽업하기 좋은 장소라서 이 위치에서 차를 타고 전주향으로 가는 것이었다.

 

등심, 살치살

전주향은 소고기를 주문한다기보다는 직접 가서 구매해서 구워먹는 시스템인 것 같았는데

고기 등급에 비해서 훨씬 좋아보이는게

이전에 선물로 받은 1등급이나 1++등급 고기와 비교해도 괜찮은 것 같았다.

 

전반적으로 간이 쎄지 않았고

쌈장이 아니라 된장에 가까운 밍숭한 장이 나와서 조금 아쉽긴 했는데

대신 김치가 겉절이처럼 되어있고 맛있었기 때문에

그냥 소고기를 소금장에 찍어서 김치를 먹는 방식으로 나쁘지 않은 조합이었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더블 비얀코(1,200원)

소주 2병 맥주 4병을 둘이서 마셔서 오랜만에 몸이 둔해졌는데

내일 결혼식도 가야 하고 집에 군것질할게 없기도 해서

술마시고 아이스크림을 굳이 먹은 적은 없지만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더블 비얀코는 오랜만에 먹어도 맛은 괜찮지만

확실히 술을 마시면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인지 맛도 조금은 심심하게 느껴졌고

뭔가 씹는 식감도 없기 때문에 다음에는 엔초나 콘 종류를 먹을 것 같다.

 

인바디

확실히 저녁을 먹고 가서 그런지 골격근이나 체중이 올라가긴 했는데

골격근이 31정도까지 올라간적이 있었는데 왜 최대치가 감소한건지

감소한게 아니고 사실 그때 며칠 골격근 수치가 위로 튄건지는 모르겠다.

 

3병이상 마시고 운동을 하려니 조금 피곤했는데

오늘은 조금 적당히 하고 복귀했다.

 

내일 결혼식 떄문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피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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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8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9시 출근할 생각으로 알람을 맞춰서 3시간 30분쯤 잘 수 있었는데

3시쯤 퇴근해서 일기까지 쓰고 4시가 한참 넘어서 잤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했다.

 

맥도날드 상하이스파이시버거

점심은 오늘 오픈이라 관련자들이 다들 바빠서 점심을 사다주신다고 했고

나도 관련자긴 하지만 인터페이스는 다 정상적으로 돌아가서 손댈 부분이 없기 때문에

나랑 팀장님이 가서 햄버거를 사오게 됐다.

 

맥도날드 주문 중 햄버거 내부 재료선택에서 재료를 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이제 모든 메뉴를 자유자재로 먹을 수 있는 몸이 되어버렸는데

스파이시가 들어가는 상하이스파이시버거에 토마토를 빼고 주문했지만

막상 기대했던 것보다 상당히 애매한 맛이었다.

 

감자튀김 자체는 맘스터치보다 훨씬 맛있지만

패티가 그냥 냉동치킨 아무거나 가져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정도 수준밖에 되지 않아서

나름 나쁘지 않은 빵과 양상추, 소스가 묻혀버리는 어중간한 햄버거였다.

 

이번 경험으로 확실히 치킨전문인 버거집(맘스터치, KFC 징거버거 등)이 아닌 이상

치킨버거류는 주문하지 않는게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맘스터치의 불고기버거도 기대와 다르게 별로였던 것 같은데

각자 가게에서 잘하는 음식을 먹는게 맞는 것 같지만

일단 맥도날드에서 모든 메뉴 주문 가능한 비법을 알게 됐기 때문에

인기있는 버거류들 특히 빅맥은 꼭 먹어볼 예정이다.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오후에는 팀장님이 점심 때 받아왔다가 냉동실에 넣고 까먹으셨던 아이스크림을 드시다가

다른 팀원분이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맥도날드에 가서 다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아이스크림 자체는 맛있지만 초코가 너무 너무 진해서 너무 달았기 때문에

다음에는 그냥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먹어야 할 것 같다.

 

오후에 알고리즘 동아리에서 백준 그룹인지 하는 것을 만들었는데

갑자기 동기분 두분도 다른 경로를 통해서 같이 하고 싶다고 하셔서 초대드렸고

그냥 팀원분이랑 셋이서 간단하게 문제나 풀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말했던게 7명이 되어버렸다.

 

일단 10월 14일까지 골드를 찍어오시고 그 뒤로 다 같이 문제를 정해서 푸는게 좋다고 의견이 나왔는데

등급으로 압박받아서 저난이도 고득점문제만 노리는 것 보다

여러 타입의 문제를 골고루 푸는게 실력적으로는 더 좋을 것 같지만

일단 의욕이 넘치시는 것 같기도 했고 목표가 있으면 더 공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것도 좋아보였다.

 

소세지, 오리훈제

저녁은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되어가는 소세지를 처리할겸

오리훈제와 청양고추도 같이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았는데

청양고추가 차가워서 색이 변한게 아니고 살짝 무른 듯한 식감이라 그냥 아삭한 부분만 조금 먹고 버렸다.

 

의외로 후라이팬으로 굽고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먹었던 소세지가

에어프라이어로 돌려서 먹으니 엄청 맛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원래는 에어프라이어로만 데워먹었기 때문에 맛있어서 구매헀던건데

회사에 도시락을 싸가다보니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안되서 소세지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졌던 것 같다.

 

오늘도 나쁘지 않은 하루긴 했는데

주말 근무 후 오늘 새벽에 퇴근, 출근, 퇴근, 출근, 퇴근 후 아침에 출근하고 다시 퇴근했기 때문에

최근 3일간 수면시간 총 합이 15시간도 안되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하다.

 

내일은 고척돔 야구장에 가기로 했는데

6시 30분부터 최소 3시간(공식 24년 평균 3시간 7분) 거기에 복귀시간 최소 1시간이면

집에 도착하면 11시는 될 것 같은데 내일도 수면시간이 적으면 정말 피곤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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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처기 실기관련 학습을 진행하다가

분리수거를 위해 나갔는데 진열대에 음료수를 정리하고 있었다.

앞으로 나오는 진열대

 

여태 진열대를 봤지만 저런식으로 앞으로 나올줄은 몰랐는데

정리하는 도중 손님이 계속 와서 이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것 같다.

 

원래는 분리수거 후 베라에서 아이스크림을 살까 싶었는데

매달 한번 할인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금 굳이 아이스크림을 살 필요는 느끼지 못했다.

 

게다가 무게 기준으로 보면 100g에 2741원인데

210m짜리 더블비얀코가 1100원이기 때문에 베라 40.13g치가 비얀코 하나만큼의 가격이고

편의점에서 개별 포장된 아이스크림을 선택할 수 있는 것과 다르게

베라에서 산 아이스크림은 냉동실에 오픈했던 상태로 방치되는 느낌도 있기 때문에

가격을 한번 비교하고나니 할인을 해도 손이 잘 가지 않을 것 같다.

 

다음에는 로켓프레시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아이스크림도 같이 주문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건 그때 가서 가격도 비교해보고 고를 수 있는 종류도 확인해봐야곘다.

 

결국 1+1 콜라와 혼합 5개 구매시 50%할인이라 5개를 구매하게 된 아이스크림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콜라 1+1(3,900원)  아이스크림 5개 (5,500)

 

장례식장에 갑작스럽게 가게 되었기 때문에

없는 재료로 어떻게 버티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주문을 했기 때문에

저녁에는 마지막으로 남은 만두를 처리했다.

곰곰 김치왕교자(341.3 * 9  =3,072원)

이상하게 기름이 좀 많이 나오는데

그냥 만두만 오븐에 30분가량 돌렸는데 살짝 튀긴 것 같은 느낌이라 오히려 좋았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으면 10분도 안걸렸을 것 같고

더 바삭하고 덜 딱딱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에어프라이어는 당장 급한건 아니기 때문에 계속 미루게 되는 것 같다.

 

후식으로 아까 사온 더블비얀코를 먹었는데

숟가락이 나무라 일차적으로 감점이고

장마 때문에 습기가 조금 찬건지 원인은 모르겠지만 내부에도 얼음이 생긴 것에서 이차 감점이 있었다.

더블 비얀코(1,100원)

 

물론 감점을 받았어도 맛은 있었지만

콘으로 된 두 아이스크림도 습기에 영향을 받아 눅눅해진건 아니었으면 좋겠다.

 

정처기 실기 시험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하필 일요일도 아니고 토요일 오전에 시험이기 때문에

이동시간까지 고려하면 토요일은 커녕 금요일 저녁에도 할 시간이 얼마 없을 것 같은데

화요일에는 외근(?) 느낌으로 안양에 가서 뭔가를 한다고 하는데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와 해당 일과 새로 진행될 프로젝트까지 할당받을 예정이라

이번 주는 많이 바쁠 것 같다.

 

오늘도 2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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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생집에 가야하기 떄문에

짐을 한번더 확인하고 충전기등 잡다한 물건을 챙겼다.

 

버스를 놓칠 뻔 헀지만

같은 입장의 다른 사람이 후다닥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아 뒷쪽에는 늦었고 다음 정류장으로 가야 하는구나 싶어서 다음 정류장으로 가서 늦지는 않았다.

08:07

오늘은 인터페이스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중간중간 이전에 헀던 부분이 인터페이스로 쓸 필드들이 추가되고

해당 값들에 필요한 형태들이 정해지고

이전 값들의 형태 또한 변경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해당 값을 처리하기 위해 flow와 document를 계속해서 수정해야만 했다.

 

점심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콩국수 이야기가 나와서 본래순대집을 또 오게 되었고

아무도 콩국수를 먹지는 않았다.

뼈다귀해장국(10,000원)

오후에도 수정을 하다가 다시 인터페이스 관련 매칭 작업을 진행하다가

또 수정할 내용이 추가되어 수정하는 등 복잡하게 움직였다.

 

다시 필드를 확인하려고 하는데

두개의 데이터베이스에서 값을 가져와서

그 내용이 플로우에 반영이 되게 값을 가져오는데

해당 부분도 처음 진행해보기 때문에 쉽지는 않았다.

 

해당 부분이 조금 해결되던 중 퇴근시간이 되었고

오늘은 금요일이라 정시(보다 조금 더?)퇴근을 했다.

 

2시간 가까이 걸려서 8시쯤 도착했는데

저번에 굳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왔던 기억이 떠올라서

이번에는 아이스크림을 미리 사서 들어갔다.

아이스크림(7,900원)

아이스크림 구매도 순조롭지는 않았는데

구구콘 초코맛(?)이 찍히지 않으면서 없는 제품이라고 출력되었다.

 

구구콘 여러개를 다 찍어봐도 안찍히는 것을 보면

제품 자체가 누락된 느낌인데

결국 구구콘을 포기할까 하다가 전화를 해서 구구콘 대신 같은 가격의 아이스크림을 한번 더 찍기로 합의봤다.

 

갈 때까지 주문이 되어있지 않아서 주문을 하려고 하다가

배송이 밀려서 밀키트도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엽기떡볶이 밀키트??

조리하는 시간도 도착 후 추가로 걸리고

조리 후에도 처리해야할 식기가 늘어나는 단점이 있지만

금액적으로는 조금 더 괜찮은 선택이 될 수는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쭉 서서 오게 되었는데

내일 갈때는 앉아서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도 2시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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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생집에 오랬만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엇그제 오후 8시쯤 일어났기 때문에 오늘 오전 7시가 되서야 잠들 수 있었고

결론적으로 3시간 조금 넘게 자고 출발해야 헀다.

 

3월 말쯤에 왔는데

출근하면서 건설하는 모습만 봤지만 어느덧 거의 완성된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했는데

트럭으로 정류장 가는 길을 막는건 그만 헀으면 좋겠다.

집 앞 공사하는 모습

 

가자마자 오럤만에 엽떡을 주문했는데

치즈만두라는 것도 주문했지만 내부에 치즈가 아닌 크림치즈 같은 것이 들어있어서

크림치즈는 먹지 않는 입장에서는 별로였다.

점심으로 먹은 엽기떡볶이

엽떡은 의외로 오늘 더 무난하게 괜찮았는데

이제 좀 화학적 매운맛에 적응이 된건지 엽떡을 먹고도 크게 맵지는 않았다.

 

물론 쿨피스를 먹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3시간밖에 안잔 상태에서 먹었는데 딱히 배가 아프지 않은 것을 보면

적응을 했다고 생각된다.

(다음 날까지 배가 아프지 않아야 확실하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려고 했는데

빨래방에서 판다고 해서 갔다가 뭔가 세련되어 보이고 아이스크림은 없는 곳으로 잘못 갔었고

처음에 잘못 간 빨래방

다시 주변을 둘러보니 외부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어서

집에서 나갈 때는 보이지 않았었던 것이다.

찾은 아이스크림 판매  무인 빨래방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나름 저렴하다

 

올해 처음인 것 같은데 오랬만에 더블 비얀코를 먹었는데

황당하게도 내부에 숫가락이 나무숟가락으로 대체되었다.

굳이 왜 나무숟가락일까

 

엑셀 함수나 데이터베이스 관련 문제를 보고

js로 간단한 처리 로직을 처리한 다음 저녁을 먹었는데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이라는 이름처럼 후라이드는 나쁘지 않았는데

양념은 살짝 마늘 맛이 강한 것 같았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양반후반 + 치즈볼

치즈볼도 치즈는 조금 들어있고 밀가루로 두겹을 만들어버렸는데

보통 치즈볼은 찹쌀튀김느낌에 바삭한 맛으로 먹는데

밀가루를 두겹이나 덕지덕지 발라서인지

무슨 덩어리 씹는 이상한 질감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양념이 마늘 맛이 살짝 강하다고 해도

무난하게 집 근처에 치킨집이 하나라면 종종 먹을 정도의 나쁘지는 않은 맛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신기하게 터미널 빵집을 봤는데

빵이 모두 천원이라 소보로나 카스테라 또는 크림빵을 한두개 살까 싶다가

어차피 저걸 먹는다고 밥을 안먹는 것도 아니고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딱히 건강에도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아서 사지는 않았다.

터미널 내부 빵집(1,000원)

 

어쨌건 왕복 4시간에 + 아이스크림 10~15분 정도 걸었는데 

이정도로는 크게 피곤하지 않은 것을 보면

3달에 가까운 시간 동안 출퇴근하며 어느 정도 단련이 된 것 같다.

 

3일간의 휴일이었지만

금요일은 창립기념일이었지만 포맷하고 잠만 잤고

토요일은 동생 집에 다녀오느라 뭔가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일요일에는 밀린 빨래와 대청소 그리고 분리수거를 진행해야겠다.

 

 

오늘은 2시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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