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0

오늘도 제대로 출근해서 9시에 도착하긴 했는데

사실 좀 늦곘다 싶긴 헀지만 이번엔 양쪽 엘레베이터가 잘 맞아 떨어지기도 헀고

신호등도 나쁘지 않게 바로 출발해서 9시에 딱 도착했다.

 

점심

점심은 계란이 다시 회사에 들어와서 2개랑 두유, 과자를 하나 먹었는데

그냥 무난하게 점심에 자고 보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롯데리아 바닐라 아이스크림

저번에 초코볼을 가져갔을 때 아이스크림이랑 먹자는 이야기가 나왔었고

맥도날드로 갔지만 아이스크림을 팔지 않아서 롯데리아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같이 사왔다.

 

이번에도 내가 가자고 먼저 말을 꺼내서 내가 사긴 했는데

다들 적극적으로 결제하려고 해서 내가 카드를 꽃아둔 상태에서 밑에 긁는 결제를 시도하는 분이랑

삼성페이로 찍는 시도까지 있어서 다들 누가 결제가 됐는지 궁금해했다.

 

초코볼이 잘 어울리긴 했는데 아이스크림 자체가 달아서 조금 과한 단맛인 느낌도 있었고

아이스크림 양이 얼마 안되는데 2100원씩 하는걸 보면 그냥 여러명이 먹을 것 같으면

아이스크림 편의점에서 투게더 같은걸 하나 사서 나눠 담아서 먹으면 더 저렴하고 맛있을 것 같다.

 

케이크

케이크는 그냥저냥 같이 축하는 했는데

크림이 줄줄 흘러서 상당히 마음에 안들었다.

 

다행히 재료는 동일하게 생크림과 초콜릿이다보니 다들 맛있다고 해주시긴 했고

딸기랑 초코크림이 잘 어울리고 크런치 초코볼도 잘 어울리긴 했는데

시트가 단단한 부분은 용서가 안되기 때문에 다음에 초코케이크를 하더라도 시트는 일반 제누와즈로 할 것 같다.

 

김치찌개

저녁은 김치찌개랑 계란 3개를 대충 부쳐서 먹었는데

두부는 단백질이 계란이랑 비슷한 수준인 주제에 맛도 별로고 가격도 더 비싸기 때문에

다음에는 계란말이를 한번에 많이 만들어둔 다음

점심, 저녁으로 같이 먹던지 아니면 냉장보관으로 하루이틀 먹어보는 시도를 해봐야겠다.

 

인바디

저녁을 먹고 바로 또 잠들어버렸는데

점심도 대충 먹었지만 저녁을 먹고 잠들어서 흡수가 잘 된건지

체중도 나름 상승하고 골격근도 이전 수치와 유사하게 나오게 되고 체지방도 다시 하락했다.

 

식사 후 탄수화물, 수분이 충분히 섭취되면 최상의 값이 나오는 것 같은데

식후 얼마 안되서 운동하면 옆구리가 찔리는 느낌이 나기도 하고

그렇다고 늦게 가자니 텀이 너무 긴 것 같기도 하고

야근할 떄는 6시 이전에 주문해서 6시쯤에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몰랐는데

퇴근 후 바로바로 챙겨먹고 소화 후 운동가는게 그리 쉽진 않은 것 같다.

 

오늘도 잠들어버려서 오후 시간이 날아가버렸는데

대신 또 새벽에 꺠어있게 되고

좋지 못한 패턴이 적용되어 버린 것 같은데

봉사활동을 가야 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날 수 있게 컨디션을 조절해야겠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사활동과 마들렌  (0) 2025.04.19
사자와 같은 하루  (1) 2025.04.18
초코케이크 실패  (0) 2025.04.16
무난한 하루  (0) 2025.04.15
생각보단 덜 피곤한 하루  (0) 2025.04.14

08:26

오늘은 내린 버스 앞에 환승할 버스가 있었기 때문에 바로 갈아탔더니 평소보다 일찍 도착할 수 있었는데

이제 두세번쯤 더 이 버스를 타고 탈일이 없긴 하지만 기분좋은 출발이었다.

 

성심당 튀김소보로

어제 대전역에서 사왔던 튀김소보로를 가져왔는데

생각보다 다들 튀김소보로를 잘 드셔서 신기했다.

 

오전 업무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튀김소보로를 먹고 배가 부르신 분도 계시고

벌써 혼자 먹으러 가신 분도 계시고

약속이 있어서 따로 드시는 분도 계시고

오늘은 휴가라 안계시는 분도 계셨기 때문에 오늘은 결국 혼자 먹게 되었다.

 

롯데리아 데리버거세트+감자튀김L(5,300원)

다들 기피하시기도 했고 이벤트 때 워낙 창렬이었기 때문에 기분도 나빠서 여태 먹지 않았지만

평소에는 좋아하던 롯데리아를 먹으러 와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별로였다.

 

데리버거 자체는 불고기버거에 크게 밀리는 맛은 아니었지만

감자튀김에서 맛이 상당히 차이나는 것이 느껴졌는데

감자튀김 자체가 그냥 쿠팡 냉동 슈스트링을 에어프라이어에 데운 것과 큰 차이나지 않는 퀄리티였고

데리버거도 소스도 적당히 애매하게 들어있었기 때문에 딱히 메리트는 없는 맛이었다.

 

맥도날드가 훨씬 회전율도 좋고 매장도 커서 그런건지

감자튀김 자체도 훨씬 더 방금 튀긴 느낌이 들고 부드러우면서 바삭하고 맛있었는데

맥도날드의 소금간된 감자튀김의 소금간이 짠 부분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 패널티를 감안하고서도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훨씬 맛있었다.

 

KFC의 징거버거 같은 경우에도 토마토가 빠져서 훨씬 맛있어졌고

단일 버거로만 보면 싸이버거에도 밀리는데 

이제서야 왜 사람들이 롯데리아를 간다고 하면 뭐라고 했는지 좀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오후에 이런저런 업무를 하고 6시 전에 퇴근한 다음 이사 관련 일정들을 확인하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일단 관리비 정산 관련해서 관리실에 전화해본 결과

영업시간 자체가 09시~17시라고 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는 없지만

관리비 정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날이나 전전날쯤 미리 말해주면 더 빨리 처리된다고 했고

이삿짐센터에 전화해서 이사 일정을 다시 물어보고 문제없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집주인이 오전중에는 올 수 없다고 12시는 되야 도착한다고 계속 답변했고

이사 자체가 08시부터 진행되고 오후 2시부터 다른 이사 때문에 가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짐을 다 뺀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보증금 반환 동시이행이 불가능했다.

 

상당히 피곤하지만 어떻게 일정 조율은 했는데

조율은 했지만 3시간 가까이 밥도 못먹고 진행하다보니

피곤하기도 하고 배고프기도 하고 상당히 힘들었다.

 

이 외에 인터넷 같은 경우에도 설치시 미리 연락해야 한다는 것 같고

짐 정리 외에 이것저것 알아봐야 할게 더 남은 것 같은데

내일은 점심시간에 인터넷 관련 문의 전화를 해보고

체크할 부분들을 조금 더 확인해둬야겠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차 시작  (1) 2024.03.20
이사준비  (0) 2024.03.19
서울행  (1) 2024.03.17
김밥  (1) 2024.03.16
근육통  (0) 2024.03.15

오늘은 예비군 전반기 작계훈련이 있는 날이기 떄문에

부랴부랴 예전에 챙겨둔 군복을 챙겨입고 출발 준비를 했다.

 

전민동 롯데리아

가는 길에 롯데리아가 보였는데

예전에는 롯데리아 말고는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가 없었기 떄문에

롯데리아만으로 만족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다른 프렌차이즈가 많아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어보인다.

 

작계훈련은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총기를 받을때 잘 받아야 한다.

1.인도인접(번호표 명찰 발급)

2.총기분출

3.점심식사

4.정신교육

5.목진지 점령(??)

6.총기반납

7.명찰 반납

8.퇴소

 

점심식사(8,000원??)

점심은 출장뷔페라는 곳에서 어떻게 주문해서 받았다는 느낌으로 도시락을 다들 받았는데

된장국은 무난하고 따듯했지만 다른 반찬이나 밥이 모두 차가워서 딱히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었고

편의점 5천원짜리 도시락보다 큰 메리트가 없는 느낌이었지만 120여명의 대량 주문이 쉽지 않았을 것을 감안하면

8천원 지급하는 곳과 다르게 강제 도시락 할당이지만 이해할만한 조치라고 생각이 든다.

 

경로상 이동시간

총기 분출시에 멜빵끈이 없는 이상한 총기를 분출받았는데

15분 거리의 가까운 진지를 다녀온다고 해서 부담없이 출발했지만

실제 거리는 26분이 찍히는 먼 곳이었고 총을 들고 흘러내리는 탄띠 떄문에 상당히 불편했다.

 

평소 무릎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안그래도 장시간 도보이동은 좀 무리가 있었는데

단독군장에 총을 걸치는게 아니라 들고 이동하다보니 땀이 엄청 나고 다리도 아팠는데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비법은 도보 4km 속도가 아니라 6km 속도에 가깝게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는 것이었기 떄문에

이중으로 힘들었다.

 

일단 총기를 분출받았을 때 총기끈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탄띠도 바짝 당겨서 흘러내리지 않게 해야 하고 제일 중요한건 외투는 필요없을 것 같다.

 

날씨가 따듯한 편은 아닌 것 같아서 전투복 외에 군복외투까지 하나 더 입었는데

땀이 줄줄 흐르고 다녀온 다음 실내에서 셔츠만 입고 있는 분들까지 나올 정도로 다들 더워했다.

 

예비군 교육필증

무사히 작계훈련을 마치긴 했지만 2박3일 동원훈련을 다녀왔을 때보다 더 피곤했는데

이걸 한번 더 하고 기본훈련도 한번 더 해야 한다는게 상당히 충격이었다.

 

춘천집닭갈비 닭갈비2,치즈떡사리,떡사리,공기밥 추가(31,000원)

저녁은 전민동 닭갈비 맛집인 춘천집닭갈비에서 닭갈비를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 맛있어서 과식을 해버렸다.

 

사실 닭갈비를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하게 된 이유도 춘천집닭갈비를 먹었기 때문이었는데

물론 그때는 주인도 다르고 위치도 이전하기 두번 전인 현 이마트24 위치에 있을 때였긴 하지만

중학생 때 처음 먹고 그 뒤로부터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닭갈비가 되어버렸다.

 

그 이후 주인이 바뀌면서 우측 골목으로 한번 이동했다가

몇년 뒤 다시 왼쪽 골목으로 이동했는데 

여기 주인분 딸이 유치원 다닐 때 줄넘기를 하는 것도 봤었는데

이제는 고등학생이라는 말을 작년쯤에 들었던 것도 기억난다.

 

원래는 내일 집에서 안양 갈 일정이 있다고 했기 떄문에

차를 얻어타고 거기서 집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가보려고 했는데

해당 일정이 취소되어버렸기 때문에 일요일 아침쯤에 서울로 가기로 했다.

 

어쨌거나 오늘은 최근 몇년간 이렇게 힘들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라

예전에 야근을 연달아 하면서 얼마 못잤을 때보다 더 피곤하고 몸에 힘이 없는데

다음에는 서울에서 하기 떄문에 조금 더 원활하게 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2시간 이상 걸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밥  (1) 2024.03.16
근육통  (0) 2024.03.15
대전행  (1) 2024.03.13
냄새나는 버스  (2) 2024.03.12
예비군 훈련이 세개  (1) 2024.03.11

08:30

오늘은 평소보다 그렇게 일찍 출근한 편도 아닌데 사람이 많이 없었다.

 

사람이 없는 김에 저번에 구매요청했던 청소기를 써보기로 했는데

뭔가 기대한 그런 청소기는 아니지만 생각한 수준대로 청소는 할 수 있었다.

 

다만 카펫이기 때문에 앞으로 밀고 가는 것 보다

앞으로 쭉 던져놓고 끌어당기는 방식의 청소가 훨씬 편리했기 때문에

후진하면서 빙빙 도는 방식으로 청소했다.

 

어제 정리해둔 사례를 모두 작성하고

인터페이스 작성에 들어가는데 역시 협의되지 않은 부분은 쉽지 않았다.

 

점심은 온돈부리로 가자고 하셨는데

이유를 들어보니 연어덮밥을 먹으려고 하다가

내가 연어를 먹지 못해서 온돈부리로 가려고 한다고 하셨는데

사실 온돈부리는 거리도 멀고 춥기도 하고 그닥 선호하는 곳도 아니기 때문에

식락으로 가시라고 하고 나는 오랬만에 롯데리아로 왔다.

 

롯데리아 데리버거세트(4,900원)

결제를 뭘 잘못 눌렀는지 모르겠지만 후결제가 되어버렸는데

후결제를 보고 사진을 찍다가 햄버거 사진을 못찍어버렸다.

 

대기번호를 호출할 때 후결제 표를 제출하고

결제를 한 다음 받는 순서인 것 같은데

표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주려고 해서 후결제 표를 보여드리고 설명 후 결제할 수 있었다.

 

오후 내내 복잡한 구조 설계 관련해서 진행하다가

내용 보강을 위해 데이터도 넣고 시나리오도 짜다보니

어느새 리뷰용 정리도 뚝딱 해버렸다.

 

제일 중요한 코드 작성은 완료하지 못하고 퇴근했지만

이론은 다 잡아뒀기 때문에 내일 오전 중에 다 끝내고

일단 두번쨰 프로젝트의 배치를 손볼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32분쯤 퇴근했는데 환승지에서 아슬아슬하게 탑승할 수 있었는데

퇴근시간을 30분쯤으로 고정하고 출근시간을 조금 더 땡기는게 좋을 것 같다.

 

서우

오피스텔 입구에 서우 홍보 간판이 붙어있었는데

이자카야라 혼자 갈일은 없을 것 같고

혹시 유명한 곳이면 언제 회식을 이 근처로 해도 재미있을 것 같지만

생각해보니 경기도라 회사 근처라도 여기서 먹긴 애매할 것 같다.

 

문 앞에 보니 생수가 가득 쌓여있는데

보통은 문이 열리는 방향에 쌓아두는데

왜 분이 열리는 반대편으로 쌓아뒀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스파클 생수

주문한 사이다와 생수들이 쌓여있는데

집에도 아직 남은 생수와 사이다가 조금씩 있어서

현관 근처가 대 혼잡상태가 되어버렸다.

 

저녁은 간단하게 피자와 소세지를 먹었는데

소세지가 3개밖에 남지 않아서 많이 아쉽다.

피자, 소세지

내일은 이마트를 들릴 여유가 생기면 이마트도 한번 들렀다 집에 와야 할 것 같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pi 테스트 준비  (0) 2023.10.26
평일에 문을 닫은 이마트 에브리데이  (1) 2023.10.25
환승 실패  (0) 2023.10.23
무난한 마무리  (1) 2023.10.22
늦은 기상  (0) 2023.10.21

오늘은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어제 알람을 10분 일찍 맞춰서 10분이더 빠른 것이었다.

08:27

버스 시간에 맞춰서 퇴근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유연출퇴근이지만 근무시간은 넘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빨리 출근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결정한건데

아쉽게도 버스 간격이 30분 이상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었다.

 

점심은 샌드위치즈에 가신다고 해서 혼자 햄버거를 먹으러 갔는데

놀랍게도 오늘은 데리버거 2개에 4천원으로 할인을 하는 날이었고

고민하다가 데리버거세트가 아닌 데리버거 2개를 먹기로 했다.

데리버거 이벤트

 

하지만 데리버거 전문가로써 상당히 실망할 수 밖에 없었는데

데리버거를 할인한다고 하면 데리버거를 팔아야지

무슨 종잇장만한 패티를 끼워넣고 야채, 소스도 부실하게 넣어버렸다.

상당히 부실한 데리버거

 

데리버거 사이즈 자체도 빵 크기의 70% 수준으로 상당히 작았고

고기가 너무 작게 들어있으니 버거 하나는 빵이 아예 뒤집힐 정도로 빵의 비중이 큰게 보였다.

 

할인을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는데

왜 굳이 할인한다고 해서 주문하게 만들고 이런 퀄리티로 판매하는지 모르겠다.

 

여태 롯데리아를 싫어하시는 분들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런 행사 때 롯데리아를 접하게 되면 나라도 롯데리아가 싫어질 것 같다.

 

사실 기대한 제품을 할인하는 것 처럼 해놓고

퀄리티가 떨어진 상품을 판다는 것 자체가 사기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전자저울로 측정해가면서 먹은 것도 아니고 근거는 없기 때문에

그냥 롯데리아에 대한 정만 떨어진 상태로 넘어가기로 했다.

 

다음에는 햄버거를 먹을 때 회사 근처에 있는 맘스터치에 가봐야겠다.

 

집에서는 저번에 소분한 치즈를 확인했는데

확실히 펼치고 공기를 빼서 반진공 상태로 얼렸더니 

아래 사진처럼 넓적한 느낌으로 잘 보관되고 있었다.

소분했던 치즈

저녁은 저번에 구매했던 상추의 상태가 걱정되서 삼겹살을 먹기로 했는데

상추를 씻는게 좁은 싱크대에서는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아무래도 다음부터는 상추는 먹지 못할 것 같다.

삼겹살

 

상추는 그래도 2~3회는 먹을 양에 3천원이라 중간중간 곁들여 먹을만은 한데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세척 및 탈수, 보관 문제로 아쉽지만 주말에 몰아서 먹을 것 같을 때나 주문할 것 같다.

 

내일은 벌써 또 금요일인데

2일 쉬고 월,화+ 수요일 오전근무만 하면 추석이라는게 신기하다.

 

공식적으로 오후근무 없음은 아니지만

원래 교통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점심 식사 이후 

이전 태풍 때처럼 일이 밀려서 못가는게 아닌 이상은 다들 자율 퇴근이었다고 한다.

 

내일은 다녀와서 알찬 주말을 위해 주말일정도 생각해봐야겠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마트 방문  (1) 2023.09.23
닭갈비  (0) 2023.09.22
이웃사촌  (0) 2023.09.20
샤브샤브  (0) 2023.09.19
팀장님 복귀  (0) 2023.09.18

오늘도 무난하게 출근했다.

08:33

기존에 들어온 업무를 전반적으로 끝냈기 때문에

내일 체크해야할 여신 관련 메일을 먼저 확인해두고

남은 업무를 체크해보니 테스트코드를 작성해야 했다.

 

이 org에만 이름으로 검색해서 24개의 클래스와 트리거가 나왔는데 

다행히 일부는 테스트클래스였기 때문에 17개정도의 테스트클래스만 작성하면 됄 것 같았다.

 

클래스와 테스트코드명을 매칭하고 정리한 다음

일단 있는 테스트코드들을 실행해서 커버리지를 확인했는데

작동 자체가 되지 않는 테스트가 2개고 커버리지가 부족한 테스트가 1개 있었다.

 

원인은 추가된 트리거들 때문에 하나의 트리거일 때 만든 테스트의 커버리지가 심각하게 부족한 것과

일부 필드들이 필수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테스트 자체가 돌아가지 않았는데

이래서 팀장님이 테스트케이스를 바로 작성할 수 있는게 아니면

고객사 컨펌을 받은 후 테스트케이스를 작성하라고 하셨던 것 같다.

 

지금 마무리하며 생각해보니 인터페이스 클래스 하나의 테스트케이스를 작성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내일 테스트코드를 진행해야곘다..

 

점심은 회사 이전 후 롯데리아를 자주 갈 것 같다고 생각하고 한번도 가지 못했던 롯데리아로 갔는데

무려 4개월만에 가는 것이었다.

 

그 사이에 데리버거 점심특선 가격도 4500원에서 4900원으로 올랐는데

거의 10%가 오른 것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메리트가 조금 줄어들었다.

 

여기서 금액이 조금만 더 오르면

차라리 프리미엄 김밥으로 먹는게 더 알차고

몸에도 건강하지 않을까 고민이 되는 수준인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

데리버거 세트L(5,300원)

오늘은 간만에 먹느라 사진도 찍지 못했는데

확실히 패스트푸드라 그런지 30분에 나가서 

3분만에 도착하고(회사 바로 앞) 5분도 되지 않아서 나왔고

먹고 복귀하니 12시도 되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예전에 도보 7~8분인 우리기술사옥에 있을 때도

3~40분만에 복귀했던걸 생각해보면

가성비 뿐 아니라 시간적으로도 메리트가 많은 음식인 것 같다.

어쨌든 전체 테스트코드(1개 빼먹음) 작성을 완료하고
남은 시간에 SQL 학습을 하다가 연구실에 추가 문의를 진행해서 
요청사항의 마지막 부분을 해결하고 퇴근 전에 요청사항 처리를 완료하고 메일을 보낼 수 있었다.
 
저녁에는 육개장과 계란 2개를 먹었는데
계란말이인 것 같으면서 오므라이스처럼 계란을 살짝 다듬어서 만들었더니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육개장도 피자와 만두 등 간편식품이 있어서 한동안 먹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면 야채 섭취를 가장 하기 편하고
곁들여 먹는 음식도 밥과 계란 등이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육개장을 추가 구매해야곘다.
 
내일은 벌써 금요일인데
이번 주말에는 동생이 부탁한 프로그래밍 부분을 마무리하고
정처기 공부도 조금 해야겠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경작업 완료  (0) 2023.09.16
아이스크림 전쟁  (1) 2023.09.15
소머리국밥  (0) 2023.09.13
업무폭탄  (0) 2023.09.12
이게 팀장님도 없는게 까불어  (0) 2023.09.11

오늘은 오후에 시험을 쳐서 거의 오후 반차같은 느낌이기 때문에

조금 더 일찍 출발했다.

회사 앞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

Platform Developer I7시 48분쯤 회사에 도착했는데 다른 노트북이 자리에 있고 무한부팅이 되고 있었다.

무한 다시시작

 

선이 다 뽑아져있고 노트북 색부터 달랐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었는데

일단 노트북이 바뀐건 둘째치고 무한 재부팅으로 인한 업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어차피 오늘 오후에 업무관련 자격증 시험이 있기 때문에

일단 핸드폰으로 해당 자격증 시험 공부를 하고 있다가 

해당 노트북을 포맷해도 되는지 확실하지 않아서 문의를 해보니

노트북을 열심히 수리하려고 하시다가 포맷을 해도 되는지를 나에게 거꾸로 물어보셨다.

 

노트북을 바꿨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옆자리 빈 노트북과 착각하고 내 노트북을 가져가서

노트북이 없어졌던 것이었고

다시 노트북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오전 업무 관련해서 조금 진행하고

기존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조금 들은 다음

오후에 있을 시험 준비를 조금 더 했다.

 

점심시간쯤이 되어 짐을 챙기고 나왔는데

갑작스러운 상으로 인해 학습을 거의 하지 못했기 때문에 

점심시간에도 같이 먹자는 동기들이나 회사분들의 권유가 따로 두번 있었지만

오후 12시 이전에 출발해야 1시 30분에 치는 시험 장소로의 이동이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11시 25분에 나와서는 일반적인 음식을 12시 전에 먹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간단하게 공부하며 먹을 수 있는 데리버거를 먹으며 학습하다가 시험 장소로 이동했다.

데리버거 세트(4,900원  세트 4500 + 감자튀김L 400)

 

평소 9시간을 잤지만 4시간 30분만 자고 일어나자마자 학습하고

이동시간, 점심시간, 시험장소 대기중에도 학습을 진행했는데

마지막에 학습한 부분에서도 많이 나와서 생각보다 여유있게 합격할 수 있었다.

유일한 세일즈포스 자격시험 장소

 

시험을 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비가 많이 왔는데

강남에서 집까지 도보경로만 30분이 넘었기 때문에 신발과 양말이 다 젖어버렸다.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집에서 저녁은 간단하게 어제 먹은 떡볶이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계란까지 삶았고 파도 더 넣고 조리 전 후추까지 뿌리고

중간에 떡도 한번 섞어주니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떡 사이 검은색 곰팡이 같은건 기분 나빴다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1,750원  3500원 1+1)

일단 자격증 시험 하나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일 휴가는 업무가 바쁠 것 같아서 취소해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인터페이스 업무처리라 시간도 잘 갈 것 같기도 하고

금요일 버프도 있기 때문에 피곤하지만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팀 내 금요일 마감 업무 존재)

 

사실 다음주 토요일 오전에 있는 정처기 실기시험도 조금 마음에 걸리는데

정처기 실기까지만 끝내면 그 뒤로는 조금 편안하게 평일이나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정처기 실기를 취득하면 지원 가능한 컴퓨터 전공 학위 시험이나

운전면허 시험 등이 있지만 해당 부분은 날짜가 촉박하지는 않아서 실기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어쨌건 오늘은 조금 놀랐지만 노트북이 조금 변질되었지만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고

조금 많이 걱정했던 시험도 통과해서 좋은 마무리였다.

 

 

오늘도 90분 이상 걸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스크림  (0) 2023.07.15
이사 준비 완료  (0) 2023.07.14
서울 복귀  (0) 2023.07.12
환갑잔치  (0) 2023.07.11
발인  (0) 2023.07.10

이상하게 요즘 출근시간이 조금씩 밀린 느낌인데

분명 같은 시간에 타는데 왜 10분도 아닌 14분이 찍히는지 모르겠다.

 

과제를 진행하다가 12시에 출발하니 각자 점심을 먹고 모이자고 하셔서

11시에 점심 식사를 위해 출발해서 11시 40분쯤 복귀할 수 있었다.

점심

식사 후 코엑스까지 가는데

강남이라서 이동 시간만 거의 한시간이 걸렸고

막상 도착하니 미리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발권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20분 넘게 기다려서 갔지만 의미 없던 대기

 

1시간 넘게 돌아다니며 각 어떤 제품이 있는지를 열심히 봤는데

1시간 30분쯤 되니 제제와 블레이크를 볼 수 있었다.

 

다행히 파트너사 직원은 원래 등록이 되는건지

제제와 블레이크도 현장등록을 받았다고 하셔서

명함을 제출하니 검색을 통해 인적사항을 보고

말하지도 않은 사항까지 담긴 명찰을 받을 수 있었다.

 

세일즈포스에서 하는 강연도 듣고

중간에 퀴즈를 맞춰서 책도 받을 수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뭔가 내용이 아쉽다는 느낌을 받긴 했다.

 

코엑스가 끝난 뒤 뒤풀이로 데블스도어로 갔는데

전반적인 음식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강남이라 그런건지 가격이 예상치보다 1.5~2배 가까이 되고

음식 양 또한 생각보다 많이 적었다.

데블스도어

 

2차는 조금 골목쯤에 위치했었는데 가는 길이 경사도 좀 있었다.

 

옥상에 나가니 경치는 좋았는데

원래는 예약 손님만 올 수 있지만 마침 자리가 비어서

운 좋게도 제일 큰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야경?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가격적으로는 조금 비싼 것 같았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한건지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 같았다.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는데

오늘이 화요일이라 이번주는 남은 수,목,금이 조금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일이라도 빨리 와서 자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은 4시간 이상 걸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만에 잔업?  (1) 2023.05.25
파는 냉동보관  (0) 2023.05.24
혼란스러운 과제  (0) 2023.05.22
정처기 필기 합격  (0) 2023.05.21
불안한 정처기  (0) 2023.05.20

오늘도 무난히 도착했고

오후 3시에 발표를 위해 급하게 일정을 정리했다.

 

전반적인 코드를 다 확인하고 ppt 작성을 위한 준비와

ppt 틀 선정 등 상당히 바쁘게 진행됐다.

 

점심시간에도 점심을 먹으러 갈 시간이 없어서

다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기는 커녕 롯데리아에도 가지 못하고

편의점에서 햄버거 하나를 사서 15분만에 점심을 해결했다.

 

간신히 2시 48분쯤 ppt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고(사실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대가 보였기 때문에 기능 추가를 진행하기도 했다)

발표를 마치고 피드백을 받았는데

연결이 물리적으로 끊어지거나 대규모 데이터 처리 등에 대한 방법에 대해 처리 방법을 적용해보라는 내용이었다.

 

사실 피드백만 받고 이런저런 시도만 해보다가 넘어가도 됐겠지만

1차 과제 피드백 처리에 대한 내용까지 ppt에 넣었기 때문에

다음 과제를 마칠 때도 2차 과제 피드백에 대한 내용을 넣을 것 같고

결론적으로 2차 과제 피드백도 진행해야 할 것 같은데 배치까지는 크게 어렵지 않다고 하지만

중단을 대비하는 부분은 조금 어려울 것 같았다.

 

백엔드분들은 거의 다 정처기를 따신 분들만 있어서 질문을 했다가

같이 문제까지 풀어보게 되었는데 최신에 가까운 문제는 조금 쉽게 풀 수 있었다.

 

퇴근하는 길에 오늘만 롯데리아 치킨버거 2개에 5천원이라 구매를 해서 왔는데

데리버거보다 맛있지 않다

원래 4천원이던 치킨버거인데 점심에 먹었던 2800원짜리 버거보다 더 맛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래도 2800원짜리 버거에서는 싼 햄을 먹을 때나 느낄 수 있는

작은 뼈나 쇠를 씹는듯한 이질감이 서너번 느껴졌는데

치킨버거를 먹으면서는 이질감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에

브랜드가 있는 제품이 그래도 조금 더 관리받는 것 같았다.

 

집에서 기출문제를 풀어봤는데

예전  맨 앞장부터 정리하며 조금 공부하던 내용은 두세개 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1회차부터 2019년까지의 문제 랜덤이라서 그런 느낌이 강했다.

53점....

워낙 과거 문제라서 그런지 문제 자체가 문제 번호만 딸랑 있는 경우도 있었고(보기도 없어서 체크 불가)

분명 맞게 고른 문제 같은데 채점 결과 다른 답안이 선택된 것도 보였다.

 

현재는 4,5과목이 개발자의 경우 조금 더 친숙한 문제로 이루어졌다고 하기 때문에

예전 문제로 진행했음에도 과락을 면했다는 부분에서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기도 하다.

 

이번 주 일요일 08시에 시험이지만

내일 오후에는 저녁 약속이 잡혀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토요일 하루밖에 준비하지 못하고 

일요일 오전 6~7시에 나가야 할 것 같은데(멀다)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아 아쉬움이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2~3주를 더 준다고 해도 2주간 진행될 과제와

그 다음 주 동원훈련 때문에 제대로 준비할 수 없어서

지금이나 나중이나 그게 그거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내일은 오전까지 피드백을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3차 맛을 좀 봐서

석가탄신일에는 3차 과제를 좀 준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안한 정처기  (0) 2023.05.20
회식  (0) 2023.05.19
과제 피드백 추가  (1) 2023.05.17
과제 업그레이드  (0) 2023.05.16
과제 완료  (3) 2023.05.15

오늘은 신기하게도 회사 앞에서 사람들이 흩어지면서

“고생했다” 하면서 인사를 하는데

8시쯤에 퇴근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교대 근무인지 모르겠다.

 

사실 현재 시간에 교대를 한다고 치면 자주 보였어야 하는데

입사한지 50일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처음 보는 것을 보면

밤샘 근무가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오늘도 평소처럼 출근하고 자는 사이에 외국인이 알려준 방식을 사용해봤지만

외국인 타율이 0%라서 sfdx 개발자(직접 만든사람)도 직접적인 도움이 된 적이 없다.

 

어제 포기했지만 이미 만진김에 더 시도했다가 결국 성공해서 기분은 잠깐 좋았지만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복잡도가 11이 되었기 떄문에 pmd 경고를 3개나 받았다.

(10, 11, 전체 클래스 복잡도 초과로 인한 경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있던 중 10시 45분쯤 갑작스럽게 동기간에 리뷰를 하자고 해서

11시부터 리뷰를 진행해서 오늘 점심은 같이 먹을 수 없게 됐다.

 

리뷰를 마치고 피드백을 무려 11개나 받았는데

해당 작업을 다 끝내려면 오늘은 10시까지는 해야 간신히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점심은 제로와 함께 오래간만에 롯데리아에 갔는데

4900원으로 먹는 데리버거 세트가 12000원짜리 국밥보다 맛있는 것 같다.

 

내일은 치킨버거 2개에 5천원이라고 하는데

내일은 발표하고 빨리 집에 갈 것 같으니 저녁에는 햄버거를 먹어봐야겠다.

 

pmd에서 클래스 wrapper를 통해 형변환 부분을 떠넘기니 복잡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어제 저녁에 변경만 하고 테스트코드를 작성하지 않았던 필터 부분의 테스트코드까지 마무리해

테스트코드, pmd까지 모두 마무리했기 때문에 다시 안정권에 들어섰지만

org 3개는 아직 연동조차 하지 않았는데 피드백 11개가 기다리고 있어서 빠르게 org 생성에 들어갔다.

 

org를 모두 연결하고 세부 수정을 진행하던 중 7시가 넘었지만 저녁을 먹는다는 이야기가 없어서

결국 혼자 라면과 남은 피자에 반숙란까지 먹었더니 나름 든든한 것 같았다.

 

다시 피드백에 관련된 부분들을 처리하고 있던 중

하나 둘 퇴근하더니 마지막 이삭 또한 8시 30분쯤 퇴근하셨고

혼자 쓸쓸하게 작업을 이어갔다.

 

최종 작업이 끝난 시점은 9시 53분이었지만

타야 하는 버스가 2분, 16분이 남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테스트코드를 돌려보며 시간을 보냈다.

 

퇴근하며 불을 모두 끄고 문단속을 하는데

마무리를 한 적은 두번 있지만

혼자서 마무리를 하고 가는 것은 처음이라 뭔가 어색했다.

 

버스 정류장에 가니 10시 8분정도 됐는데

대전과 다르게 서울은 늦게까지도 버스를 운영해서 다행인 것 같다.

 

내일은 ppt를 만들어야 하는데

적당한 퀄리티라도 나왔으면 좋겠고

발표도 무난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식  (0) 2023.05.19
2차과제 발표  (2) 2023.05.18
과제 업그레이드  (0) 2023.05.16
과제 완료  (3) 2023.05.15
적응 안되는 서울물가  (2) 2023.05.14

오늘도 평소처럼 일찍 나오긴 했는데 버스가 예상시간보다 3분이나 먼저 도착해서 놓칠 뻔 헀지만 

대신 8시 5분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전과 화면이 조금 다르게 보일 수 있는데

이전에는 멍청하게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주 모니터를 노트북으로 설정했었고

지금은 주 모니터를 왼쪽의 보조모니터로 하고 위치는 노트북이 우측으로 가게 잘 설정했다.

 

학습 과정에 SOQL(SQL)에 들어가서 엄청나게 느리게 진도를 나갔고

45분이라고 된 소과제 하나 해결에 3시간이 걸리고 고통받았다.

 

물론 에러도 나고 정리도 하고 처음 보는 코드라 이런저런 실험도 하긴 했지만

자바를 모르는 사람이 하기에 45분은 너무 짧고 설명도 다 자기 맘대로 자바 기준으로 진행했다.

 

자바를 몰라도 할 수 있는 것 처럼 소개는 되어있지만 결국 자바를 안다는 가정하게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불친절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학습 사이트가)

 

점심시간에는 햄버거를 먹고 드디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감자튀김 L(+400원) 햄버거보다 많아보인다.

이전에는 먹느라 다 먹고 사진을 못찍었다면서 아쉬워했는데

6번째 정도 되니 드디어 처음으로 사진을 찍었다.

 

사실 비가 오면 그냥 윈드밀정식으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신기하게 비가 멈춰버리고 창 밖에 7~80여명이 모두 우산을 안쓰고 여유롭게 걷는 모습을 보고

비가 그친 것을 확신하고 햄버거를 먹으러 나왔다.

 

점심시간에 저번에 언급했단 육개장과 밥 그리고 채소 조금을 구매했고

다시 학습을 진행했다.

 

apex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apex 자체가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느낌이었고

생각해보면 원래 백엔드는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것이니 이런 방향이 맞긴 했다.

 

다른 과제 또한 4배의 저주에 걸려서 학습을 진행했지만

처음 보는 언어들을 배우는 것 치고 나름 잘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다른 동기분들은 벌써 리액트가 사용되었다는 lws 부분까지 진도를 나가셨는데

리액트라기에는 ES5 수준의 내용들이 많이 보이고

ES6도 사용은 된다고 하는데 예제가 그런 것만 있는 것인지

class형으로 리액트를 사용하고 1년밖에 되지 않은 강의도 var를 사용한다고 한다.

 

조금 실망스럽긴 한데 그래도 그 부분까지만 버티면 다시 정상속도 혹은 더 빨리 진도를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어찌됐건 4배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4배 느리더라도 진도는 꾸준히 나가고 있고

배운 내용은 거의 다 이해를 하고 있으니 

학습 진도 퍼센티지로 보면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백엔드 학습 부분의 절대적인 양으로는 전력질주를 하는 느낌이기 때문에

답답하면서도 성취감이 조금은 있다.

 

내일은 바쁘면 윈드밀정식을 고려해봐야겠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보다 쉽지 않은 VF  (0) 2023.04.13
행군 끝  (2) 2023.04.12
apex와 soql  (4) 2023.04.10
끝없는 정리  (1) 2023.04.09
얼마 남지 않은 휴식  (2) 2023.04.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