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55

오전에 권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세일즈포스 자체적인 문제로 인해서 에러가 발생하고

그 외적인 부분을 처리한 다음 일단 마무리했다.

삼겹살

점심시간에는 일단 부동산을 먼저 들렀는데

전세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15300? 정도에 10,  17800에 10 정도로 평수 구분되서 대충 금액 단가는 있었지만

현재 전세 매물은 딱히 없다고 하셔서 매물이 나오면 알려준다고 하셨다.

 

이미 여기에서 현재 사는 집을 계약하기도 했고

그냥 템플릿마냥 전세대출, 보증보험, 허그? 뭐 이런 키워드가 나오는 것과

애초에 전세대출에 맞게 월세 금액을 추가해서 대출가능선으로 맞춰진 것을 보면

대출을 받아서 처리하는 부분도 딱히 문제는 없을 것 같고

전세사기 문제도 있을 수 있긴 한데 전세대출 자체가 보증보험을 껴야 나오는 구조인 것 같아서

어찌됐든 정상적으로 처리될 것 같긴 했다.

 

점심은 삼겹살과 청양고추만 먹으려다가 그냥 밥도 추가로 먹었는데

조금 시간이 촉박해서 급하게 먹었더니 평소처럼 막 배부르지는 않았다.

 

스타벅스

회사 복지카드가 변경되면서 신한카드 등록으로 받았던 스타벅스 쿠폰을 쓴다고 말은 했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이번주까지 사용해야해서 우르르 스타벅스를 다녀왔다.

 

딱히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메뉴판을 멍하니 보다가 갑자기 딸기라떼가 보였고

드디어 시즌메뉴인 딸기라떼가 나온 것을 보고 바로 딸기라떼를 주문했다.

 

확실히 딸기요거트랑 다르게 새콤한 맛도 없이 달달하고 딸기도 씹히는 식감이 달랐는데

딸기라떼가 있을 때 한정으로 스타벅스도 갈만한 것 같다.

 

용길이네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

저녁은 다들 미미롤 같은 롤을 먹는다고 하기도 하고

피곤해서 야근을 할 컨디션이 아닌 것 같긴 했는데

일단 담당중인 업무들좀 빠르게 쳐내서 단일화를 하고 싶어서 오늘은 혼자 국밥을 먹으러 왔다.

 

소머리국밥에 혼자 온게 처음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재미있게도 국밥을 먹으니 휴대폰 거치대도 주셨는데

동영상을 보면서 먹진 않아서 딱히 쓸일은 없었지만 이런저런 챙겨주는게 많은 것 같고

국수도 굳이 더 주냐고 먼저 물어보셔서 여태 더 먹고 싶었지만 추가하긴 애매해서 먹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국수를 4덩어리나 먹을 수 있었다.

 

쿠키

신혼여행을 다녀오신 회사분이 저번에 나눠주신 쿠키는 유통기한 이슈가 있을 것 같아서 야근하면서 먹었는데

확실히 달달하면서 내부 마시멜로우는 쫀득하고 시판되는 그냥 쿠키랑은 차별화된 맛이었다.

 

인바디

8시 40분쯤 퇴근하고 바로 헬스장으로 출발했는데

든든한 국밥을 먹어서 그런지 체중, 골격근은 올랐는데 체지방은 감소한 상태였다.

 

저번엔 햄버거를 먹어서 체지방이 올랐던건지 

아니면 그냥 우연히 기준치에서 튄건지는 모르겠는데 

늘상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좋은 쪽으로 변할 때는 기분은 좋은 것 같다.

 

신년 목표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는데

차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태 면허를 안딴 것도 좀 아쉽기도 하고 내년에는 꼭 면허를 따야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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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7

이제 무난하게 4~50분쯤에 회사에 도착하게 되는 것 같은데

머리가 길어져서 준비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도 있는 것 같고

오늘 갑작스럽게 기온이 0도까지 떨어져서 옷을 평소랑 다르게 입느라 더 준비시간이 걸린 탓도 있는 것 같다.

 

오전부터 정신없이 업무를 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면 바로 점심먹을 시간이 되는 것을 보면서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어쩄거나 타임스킵이 되었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제육볶음

점심은 남은 제육볶음인데

비주얼은 조금 우중충하게 생겼지만 양념이 불에 볶아지면서 훨씬 더 맛있어졌고

고기에도 간이 점점 더 스며들어서 정말 맛있었는데

아쉽게도 딱 밥이랑 먹을 만큼만 남아서 볶음밥은 먹지 못하게 되었다.

 

티라미수 케이크

점심을 빠르게 먹고 티라미수케이크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려줬는데

가져가기 전에 뿌리려고 보니 위에 크림이 잘 굳어있어서 안심할 수 있었고

여기저기 코코아파우더가 난리날 것을 대비해서 주변을 빙 둘러가며 휴지로 바닥을 최대한 가려줬다.

 

티라미수 케이크

마침 생일이신분이 계셨는데

엘레베이터에서 케이크를 사러 오시는 분들을 마주쳤기 때문에

어쩌다보니 이건 생일 축하용 케이크가 되어버렸다.

 

사실 원래 알았으면 남은 재료까지 해서 케이크 2개는 만들어서 왔을 것 같은데 뭔가 좀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평소에도 케이크를 만드는데 친한분 생일을 놓치지 않고 우연이지만 케이크를 가져와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티라미수케이크는 의외로 내 입에도 잘 맞았는데

커피를 싫어한다고 했지만 딱히 그렇게 별로라는 생각도 안들고

크림이야 어제부터 이미 맛있는걸 알고 있었고 

코코아파우더가 들어가면 더 맛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맛있었다.

 

용길이네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

오늘도 야근 때문에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내가 메뉴를 정해서 단체로 이동했다.

 

고치려고 하는 것들이 많고 

평소처럼 행동하며 고치지 못하는 점들을 보면서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조금씩 천천히라도 하나씩 고쳐가면서 점점 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뀌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사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오늘은 오후부터 계속 머리가 지끈거렸는데

따끈한 국물을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화기애애하게 저녁을 먹어서 그런지 상태가 괜찮아졌고

업무 중 갑자기 달이 너므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 같이 모여서 달도 구경하고

점점 더 직장동료들과 친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MBC 사이 달

 

8시 40분쯤까지 업무를 진행하던 중 집에서 도와달라는 전화가 와서 퇴근했고

집에 오자마자 녹음 관련 내용을 처리해준 다음 다시 운동을 하러 출발했다.

 

인바디

갑작스럽게 추락한 인바디는 그래도 다시 좀 좋은 쪽으로 개선되었는데

식사 여부에 따라 체중이 너무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긴 하기 때문에

인바디는 그냥 그날의 기분이 좋아지거나 아니면 동기부여가 되는 등의 목적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다.

 

파베초콜릿 시도

생크림은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소모해야 했는데

늦은 시간에 집에 도착했기 때문에 휘핑기를 사용해서 티라미수를 또 만들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만들기에는 점점 유통기한이 불안하기 때문에 그냥 전부터 생각했던 파베초콜릿을 만들기로 했다.

 

양이 얼마나 되는지 감이 잘 오지 않아서 넓은 베이킹용 깊은 판에 담으려고 헀지만

생각보다 초콜릿 양이 얼마 되지 않아서 중간에 부랴부랴 종이를 접어서 커버했다.

 

파베초콜릿도 냉장으로 4시간 이상 보관해야 조금 단단해지기 때문에

오늘은 결과를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내일 점심에 또 부지런히 움직이면 파베초콜릿을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내일 점심에 티라미수케이크를 하나 더 만들어둬야

저녁에는 코코아파우더를 뿌려서 입주민들과 나눠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내일 점심에 무리라고 생각되면 그냥 에그타르트를 만들어서 나눠줘도 괜찮을 것 같다.

 

사실 행복한 하루라는 제목을 먼저 적어뒀는데

행복이라는 주제를 먼저 던지고 보니 업무가 적성에 맞는 것도 행복한 일이고

동료들과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 회사를 다닌다는 것도 행복한 일이고

취미로 만든 케이크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도 행복한 일이고

지치지 않고 계획세운 일들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도 행복한 일일 수 있을 것 같다.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들을 좋아하고 부러워하기보다

내가 먼저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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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음성

오늘 아침에도 증상이 심했는데

만약 전염이 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인지 다시 진단을 해보기로 했다.

 

다행히 코로나는 아니었는데

계속해서 증상이 있어서 피곤하기만하고 수면시간은 부족하고 결국 도시락을 싸지 못했다.

 

08:44

자가진단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 더 늦게 출근했는데

이제 입사한지 1년 반이 되었기 때문에 굳이 더 근무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8시간 근무 후 퇴근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전 근무 중에도 콧물이 계속 나오고 기침도 중간중간 했는데

일단 약이 있기도 하고 이상하게 이번 진료비는 저번보다 두세배쯤 비쌌기 때문에

오늘 약을 다 먹고도 아프면 내일 병원을 다시 가기로 했다.

 

용길이네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9,000원)

점심은 라면이랑 계란을 먹으려고 했는데

숙주를 샀지만 집에서 저녁에 당장 급하게 먹어야 하는게 숙주라면밖에 없기 때문에

이 컨디션에 점심, 저녁을 다 라면을 먹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든든하게 국밥을 먹기로 했다.

 

확실히 입맛이 좀 없어진 것 같긴 했는데

그걸 감안해도 소머리국밥은 9천원 대비 든든한 선택지였던 것 같다.

 

너무 든든해서 살짝 피곤할 뻔 하긴 했지만

다행히(?) 오후에도 아주 바빴기 때문에 딱히 졸리거나 할 여유 없이 빠르게 오후 근무시간이 지나갔다.

 

오전 오후에 엄청 바쁘게 티키타카하듯 이런저런 업무들을 계속 처리했는데

안타깝게도 슬슬 마무리가 되어가는 업무들 중 일부는 고객사 담당자분이 계셔야 마무리를 할 수 있는데

담당자분이 계시지 않아서 두개는 묶여버리고 하나는 중간에 진행이 막혀버려서 뭔가 뒷맛이 깔끔하지 못했다.

 

숙주라면

저녁은 예정대로 숙주라면을 먹었는데

계란이 없다보니까 조금 아쉽기도 하고 숙주가 좀 많이 들어간 느낌도 있었다.

 

숙주는 이렇게 해도 아직 반 이상 남았는데

다행히 라면을 다 먹어버렸기 때문에 숙주라면은 못먹을 것 같고

차돌박이라도 있으면 숙주볶음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차돌박이도 없어서 삼겹살로 뭔가 볶음을 할 수 있는지는 내일 알아봐야겠다.

 

숙주 가격은 비싼게 아니기 때문에 내일 컨디션이 별로면 그냥 버려야 할 것 같은데

사실 저번주부터 어묵볶음을 하려고 샀던 어묵도 방치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인해 금전적으로 여러모로 손해보고 있다.

 

내일도 괜찮지 않으면 병원에가서 또 2~3만원 쓸대없는 지출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되도록 안아팠으면 좋겠지만 심장 아래쯤이 간질간질한데 염증 반응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서

이게 무슨 폐렴 전조증상이 아닌지 의심도 되고 결국 병원은 가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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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7

오늘은 조금 더 늦어버렸는데

엘레베이터 고장으로 내려가는게 쉽지 않아졌다.

 

물론 엘레베이터가 다 고장난건 아니기 때문에 계단을 이용할 필요는 없지만

안그래도 적은 엘레베이터가 고장나버리니 내려가는 시점에서 눌러버리면 올라오는데 10분이 걸린는 것 같다.

 

까먹는 젤리

회사분이 내가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에 뭘 도와줘서 고맙다고 젤리를 주셨는데

딱히 도움이 된적은 없는 것 같지만 주시니 받았는데 신기한 젤리라서 한번 먹어봐야겠다.

 

참깨라면+계란

점심은 뭔가 얼큰한 국물을 먹고 싶었는데

생각나는 메뉴가 없기도 하고 그냥 집에서 라면을 먹기로 했다.

 

참깨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조리하면 상당히 맛있는데

계란이 두개나 들어가니 그래도 영양소도 어느정도 보충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용길이네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

오늘도 업무가 많아서 야근을 하게 됐는데

분명 추가로 또 할당받은 업무를 진행중인데 기존 프로젝트에서 일방적인 기능추가 느낌으로

인터페이스 수정요청 정의서를 줬는데

심지어 정의서마저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서 필드 맵핑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렸고

정의한 다음 엉망진창인 것을 정리한 내용을 보내서 이게 맞는지 확인 요청을 했다.

 

그 외에 필요해보이는 인터페이스 추가 진행 공수 산정 문의가 첫번째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회사에서 들어왔는데

여기는 신입 때 첫번째 투입된 프로젝트부터 계속 엮이고 있는데 이제 org 자체가 좀 편해져서 부담이 없는 것 같다.

 

부담이 있던 없던 업무의 처리속도보다 쌓이는 속도가 계속 더 빠른데

언젠가 이런 악의 고리를 끊어야 할 것 같다.

 

8시가 넘어서 퇴근해야 했는데

하도 야근을 했더니 8시면 여유시간이 좀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지만

사실 강제적으로 시간이 없어서 수면시간이 줄어들어서 생긴 여유였기 때문에

항상 피곤한 상태로 지내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1시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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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꿈 에어컨 조건

오늘 출근하면서 보니 누리꿈도 냉방에 기준이 있었는데 5월부터는 20도 이상이면 냉방을 한다는게 신기했다.

 

일반적으로 실내온도는 24~26도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았는데

20도에 냉방을 하면 도대체 목표 온도가 몇도인지도 모르겠고

정규 냉방의 경우에는 온도 조건도 없이 그냥 마구 틀어재낀다는건데

저번 여름처럼 이번 여름도 혹한기를 대비해야 할 것 같다.

 

08:31

오늘은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예상보다 1분 늦게 사진을 찍어버렸는데

어차피 8출 5퇴를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출근시간은 큰 의미가 없어지긴 헀다.

 

바나나

중간에 바나나를 잔뜩 가져오신 분이 계셨는데

바나나가 있다고 채널에 올려달라고 하시면서 본인이 가져왔다고 적지는 말아달라고 하셨는데

그냥 사진만 올리면 내가 가져왔다고 착각하실 수 있기 때문에 익명요청자분이 가져오셨다고 작성했다.

 

오전부터 살벌하게 쌓여있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

저저번주쯤에 와야 헀던 정의서가 오전에 도착하고 

놀랍게도 추가 인터페이스 업무까지 할당받아버렸는데

그 와중에 이사님이 인터페이스 추가 업무 여력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그건 안될 것 같다고 답할 수 밖에 없었다.

 

점심은 집에서 닭갈비를 먹었는데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된 조미김을 해치워야 할 것 같아서 같이 먹다가

검색해보니 기름냄새가 조금 나면 안먹는 것이 좋다고 해서 그냥 버리기로 했다.

 

오후에 유지보수 업무들을 얼추 처리하고 추가인터페이스 업무를 진행중이었는데

그새를 못참고 유지보수가 자꾸 들어와서 너무 혼란스러웠다.

 

하루에 6개 org 업무를 처리하려니 시간도 부족하고 정신도 없었는데

하던걸 멈추고 b작업을 하는데 c 작업이 들어오고 그 와중에 d작업이 긴급으로 들어오는 등

여러 회사 페이지를 동시에 띄우고 작업하는데 능률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

 

용길이네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9,000원) 

저녁은 용길이네 소머리국밥에서 먹었는데

점심을 먹지 않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와서 먹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먹어도 확실히 얼큰하면서도 맛있긴 했는데

이전과 다르게 조금 덜 얼큰하고 간도 조금은 싱거운 느낌이 들었지만

소금, 양념장은 내가 넣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제대로 하지 못한 잘못일 가능성이 컸다.

 

오늘은 8시 40분까지 하다가 퇴근했는데

확실히 퇴근 전에는 체감되지 않았는데 마무리하고 잘 시간이 되어가니 목이 뻐근한게

오래 근무하면 몸에 부담이 있긴 한 것 같다.

 

내일도 모레도 야근할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들고 있다..

 

팀장님은 퇴근도 못하고 계셨던걸 보면 인터페이스쪽 업무만 지나치게 많은 것 같은데

업무가 좀 정상적으로 분배되면 좋겠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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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2

오늘도 무난한 시간대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집이 가깝다고 출근시간에 밍기적거리는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관리비까지 100만원이 나간다고 하니 내년에는 다시 싼곳으로 가볼까 생각중인데

그 사이에 나태해지거나 이 집에 적응하지 않도록 매일 정시에 출근해야겠다.

 

떡갈비 만두

점심은 집에서 떡갈비와 만두를 먹었는데

맛은 나쁘지 않지만 만두가 익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먹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5분 정도 여유를 두고 다시 회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금요일에 구매한 바나나는 점심에 먹어볼까 했는데

이 추세로는 목요일이나 금요일은 되야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평소 즐겨먹던 페퍼로니 피자는 단종이 된건지 구매를 할 수 없어서

다른 피자를 사기애도 애매하고 먹을 수 있는 선택지가 많이 줄어든 상태다.

 

커피사피엔스 청귤차

오후에 SQL 학습을 하다가 다시 인터페이스 업무들이 와르르 들어왔는데

업무가 많으면 시간은 금방 지나버리지만 단점은 퇴근시간도 금방 지나버린다는 것이었다.

 

용길이네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

저녁은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왔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상당히 맛있었고 든든한 느낌이었기 때문에

저녁 메뉴가 고민될 때는 종종 소머리국밥을 혼자서라도 먹으러 와야곘다.

 

인터페이스 업무들 땜빵으로 여기저기 처리를 마구 했었고

이제 추가 프로젝트까지 하나 더 할당된 상태인데

기존 인터페이스에서 고객사 요청으로 형태 자체를 고지받지 않았던 방식으로 새로 수정하려고 하니

시간이 갑자기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에 다시 바빠질 것 같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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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오늘은 답답해서 사람이 가득 찬 버스를 탑승했는데

도대체 뭘 하면서 오는지 냄새가 너무 나서 버스 이 냄새나는  6715 버스는 그만 탑승할 것 같다.

 

저번에 탔을 때는 아침인데 무슨 토한 것 같은 냄새가 났는데

이번에는 뭔가 썩는 냄새가 나는 것을 보면 승객이 문제인지 버스가 문제인지

어쨌거나 같은 버스라서 4번밖에 남지 않은 이 출근길에 냄새나는 버스로 마무리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오전에는 정의서를 처리하는데 드디어 슬슬 정의서 작성도 끝이 보이고 있었는데

급하게 마감 때문에 바빴던 업무 처리 때문에 지연됐던 것이기도 하고

워낙 규모가 방대해서 시간이 걸렸던 것도 있었다.

 

점심은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오늘은 소금을 조금 더 넣었는데 평소보다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용길이네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9,000원)

 

깍두기가 허여멀건한게 맛도 없고 신맛이 날 것 같은 비쥬얼이지만

생각보다 무도 좋은 것을 쓰는지 살짝 단맛이 돌고 색에 비해서 새콤한 맛도 없고 적당히 평균이상은 하는 깍두기였고

국수도 넉넉하게 무한리필이고 다대기도 자기가 조절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간도 딱 적당했다.

 

9천원이라는 가격이 아주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누리꿈몰 자체 평균 점심 가격대가 만원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9천원이라는 가격에 소머리국밥을 먹으면 영양적으로도 좋고 맛으로도 좋기 때문에

랜덤룰렛으로 누리꿈에서 먹는 메뉴가 고정된다면 용길이네소머리국밥은 넣어도 후회없는 선택일 것 같다.

 

점심을 먹고 오후 근무를 하다가 벨기에에서 사오신 와플을 먹어봤는데

계피 향이 좀 진하긴 하지만 내부에 들어있는 캐러멜이 달콤해서 적당히 맛이 괜찮았는데

커피랑 곁들여먹거나 따뜻한 커피 위에서 캐러멜을 좀 녹여서 먹었다면 훨씬 맛있었을 것 같다.

와플

 

과자

탕비실에 과자류가 조금 사라지긴 했는데 그래도 종류별로 여러가지가 많이 있었고

서랍장에도 먹을거리들이 들어있어서 한동안은 간식 걱정은 없을 것 같다.

 

확실히 한번에 대량으로 사니까 우르르 가져가는 현상이 사라져서 그런지

아니면 먹다가 지쳐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과자 소비 속도가 느려졌는데

이번에는 컵라면도 종류별로 들어와서 언제 한번 컵라면도 먹어볼만한 것 같다.

 

생각해보니 냉장고에는 음료들과 핫바도 한 100여개 종류별로 들어있는데

핫바를 먹은지 좀 됐기 때문에 내일은 핫바를 먹어봐야겠다.

 

내일은 목요일에 있을 예비군 훈련 때문에 대전에 내려갈 예정인데

드디어 다음주에 이사하면 전입신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제 대전에 갈 일은 없을 것 같고

대신 훈련을 서울에서 받기 때문에 군복들을 까먹지 말고 다 챙겨와야 할 것 같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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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4

확실히 출근할 때 마음을 비우고 2~30분은 걸릴거라고 예상하고 있으니 스트레스는 전혀 안받았고

모바일 트레일헤드를 통해 인공지능 관련 트레일을 보며 가니 생각보다 너무 짧은 것 같았다.

 

오전에는 급하게 3개 회사에서 들이닥친 일들을 처리했는데

화, 수 겨우 2일밖에 연차를 안냈지만 밀린 일이 많아서 빠르게 처리해야 했다.

 

용길이네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9,000원)

점심은 따끈한걸 먹고싶다고 하는 분이 계셔서 용길이네 소머리국밥으로 갔는데

사실 여기는 다른 지역이라고 해도 크게 비싼 편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짜장면이 9천원이나 하는 물가가 무시무시한 동네기 때문에 비교적 싸다고 생각되는 것 같다.

 

점심을 먹고 팀원분이 갑작스럽게 음료수를 사주셨는데

원래는 먹지 않지만 나만 먹지 않다보니까 나만 빼고 전원이 먹는 모습을 보고 팀장님이 농담으로 뭐라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나까지 꼭 사준다고 하셔서 박카사에이드를 먹게 되었다.

박카사에이드

 

사실 음료수 자체를 별로 안좋아한다기보다

하루에 음료수를 10L도 마실 수 있는 입장에서는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싸서 입만만 다시다가 끝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그나마 박카사에이드는 박카스가 들어서 조금이나마 몸에 좋지 않을까 싶어서 약간 더 플러스 점수가 있다.

 

눈보라

분명 눈보라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지만 너무 빨라서 그런지 잔상만 남은 것 같다.

 

구름가베 메론소다

오후에 업무 중 갑자기 메론소다를 옆 팀원분이 사주셨는데(동기)

오늘은 갑자기 주 1회정도 먹게 되는 음료를 하루에 두잔이나 마시게 되었다.

 

어제 극도로 매운 신천할매떡볶이를 먹었기 때문에 속이 안좋았는데

탄산이 들어가서 그런지 복통이 많이 심해졌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오후에 급한 불은 껐기 때문에 적당히 6시가 되기 전에 퇴근할 수 있었는데

근무 자체는 하루 15시간도 무리가지 않는 것 같은데

근무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근무 후 줄어드는 하루 남은 시간이 문제기도 하고

6시가 넘은 시점에 퇴근해버리면 차가 극도로 막혀서 퇴근시간이 40분 이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5시 50분 이전에는 퇴근하려고 하고 있다.

 

퇴근하고 결국 이사를 가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집주인에게 계약 연장 의사를 밝혔는데

충격적이게도 5% 금액 인상을 하겠다고 하셨다.

 

근처 전입신고 가능 매물이 60만원에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50만원을 내고 비전입에 사느니

60만원에 전입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었지만 계약연장은 중개수수료도 내지 않을거고

입주청소나 이사비용도 없기 때문에 그냥 월세액감면이나 전입은 포기하려고 했는데

1년이면 30만원이나 되는 돈을 인상하겠다고 하셨지만 그것까지도 참을만했다.

 

하지만 전입신고가 되지 않는데 부가세까지 나에게 내야 되는 것 처럼 말하면서

세무사랑 상의를 하고 다음주에 알려주겠다고 하시는 걸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이사를 결심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왜 화, 수 연차때 집을 보러 안갔나 후회가 막 들었는데

이제는 철도 바로 앞 북향이든 뭐든 그냥 이사를 가기로 하고 당장 내일 점심시간에 집을 보기로 했다.

 

재계약, 5%인상만 해도 대략 월 5만원가량 증액이고

부가세는 10%라면 월 5만원이 추가된다는건데 

전입신고(10+), 버스비(6)만 고려해도 76만원이 나가는 셈인데

하루 출퇴근시간에 1시간 가까이 절약되는 비용으로 4~9(부가세 인상 미포함)만원 차액이라면 감당할 가격 같았다.

 

물론 계약, 이사, 입주청소 등 84만원이라고 잡으면 월 7만원이 더 나가기 때문에 11만원정도 더 지불하는건데

북향을 신경쓰지 않고 6평짜리로 가기 때문에 5.7평에서 6평으로 집도 더 넓어지고 월 20시간 절약과

이런저런 편의시설들이 가득 몰려있는 위치로 이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 만족할만한 것 같다.

 

사실 이사 및 계약 등 시간적인 소비가 3일~5일치 낭비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되도록 이사를 가지 않고 싶었고

내일 이사집을 보고 벌레나 흠이 보이면 이사를 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어제 전체 계산을 한 결과 월 20만원정도 추가 지출은 감당 가능했기 때문에 일단 적극적으로 알아봐야겠다.

 

금요일 점심, 토, 일, 그리고 가능하면 수요일에 연차를 내서라도 며칠 사이에 결정할 예정이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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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오늘도 일어나기가 상당히 힘들었지만 무난히 출근할 수는 있었다.

 

이번주 최대 목표는 수면시간 확보로

푹 자고도 이렇게 피곤한지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용길이네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9,000원)

점심은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만 중간에 고기에 검은 부위가 나오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좀 별로였다.

 

누리꿈몰 물가 대비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있는 편에 속하는 좋은 가게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알 수 없는 상태의 재료를 사용한다면 다시 오기가 꺼려진다.

 

일단 사진을 찍어둬서 누군가에게 물어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진짜로 상했거나 문제가 있는거라고 한다면 그냥 여기는 안갈 예정이고

딱히 문제 없고 색만 저렇게 보이는 것이라면 기분좋게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과자

회사 탕비실에 과자가 리필되었는데

여기 말고도 옆이랑 선반이랑 냉장고, 냉동실까지 차지하고 있어서 상당히 많다.

 

저번에는 먹지 않는 종류도 많았는데

바빠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지금 자세히 보니 빼빼로도 있고 초코 과자류도 많이 있고

마가렛트와 계란과자, 엄마손파이, 쌀로별 등 내가 먹을만한 과자 종류가 많은 것 같다.

 

예전에는 먹지 않는 종류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그냥 한두가지 종류만 먹다가 과자를 먹지 않은지 한달정도 된 것 같은데

오늘은 몽쉘 하나를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맛있었다.

 

금요일이기도 하고 업무를 모두 쳐냈기 때문에 오늘은 오랜만에 정시에 퇴근했는데

오늘도 밥을 먹고 졸아버렸다.

 

이번주는 5일동안 다 해서 25시간도 못잔 것 같은데 

확실히 컨디션도 점점 안좋아지는 것 같고 중간중간 머리도 아픈걸 보면

수면시간 보장이 중요할 것 같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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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근하는 길에 비가 와서 황당했는데

날씨를 다시 검색해도 강수 확률이 0%였다.

0%의 기적

아무리 기상청이 쓰레기라는 소리를 들어도 100%, 0% 사용은 좀 주의헀으면 좋겠는데

왜 1%도 아니고 0%로 표기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08:34

비가 와서 그런지 조금 더 늦게 도착했는데

사실 당분간 일찍 퇴근할 예정은 없기 때문에 사소한 차이였다.

 

오전에 요청사항 하나를 또 처리할 수 있었는데

이제 어지간한 요청은 다 해결해버려서 그런지 쉽지 않은 요구들이 많았는데

특히 이번에는 세일즈포스 내부에서도 지원하지 않고

공식적으로도 모든권한 부여라는 편법을 권장하는 특이한 케이스였지만

다행히 예상했던 Owner 변경 flow 생성으로 다른 사용자의 파일도 삭제할 수 있게 변경할 수 있었다.(요청사항)

 

용길이네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9,000원)

오후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빅쿼리를 전부 올스탑해버렸는데

해당 내용은 이번주 금요일에 다시 또 회의가 잡혀버렸다.

 

추가로 받은 인터페이스 정의서 관련 작업을 하기 위해 파악하던 도중

6시가 좀 넘어서 한분의 생일이라고 하셔서 다 같이 회식(?)을 하러 갔다.

보드람치킨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1시간 정도쯤 걸리면 다시 회사에 가서 작업을 좀 더 할까 생각했는데

8시가 넘어서 종료되어버렸고 

다시 회사에 가봤지만 한분 빼고 다 퇴근하시기도 했고 시간도 애매했기 때문에 그냥 집으로 왔다.

 

내일은 인터페이스 정의 관련 작업을 대부분 끝내야 

금요일에 갑자기 잡혀버린 회의 참여 밑 작업을 하면서도 정의를 이번주 내에 끝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추후에 인터페이스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면 유지보수 관련 작업 자체가 좀 안넘어오게 해야 할 것 같다.

 

 

오늘도 1시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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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6

오늘은 출근하는데 눈이 지나치게 많이 내렸다.

 

사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전에 랜덤으로 선물을 나누는 행사를 위해 선물을 가져가는 날 중 하나였는데

안일하게 택시를 타고 가려고 생각했지만 명불허전 경기도는 택시도 잡히지 않았다.

 

간신히 회사까지 도착할 수는 있었지만 상당히 피곤했고

포장도 눈 때문에 젖어서 조금 애매해진 상태였다.

선물들

 

점심은 국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갔는데

오랬만에 먹어도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맛이었고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좋은 메뉴선정이었던 것 같다.

용길이네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9,000원)

 

오후 근무 도중 팀장님이 나가자고 하셔서 따라갔더니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뭔가 사준다고 하셔서 핫초코를 먹기로 했다.

스타벅스 시그니처 초코

 

어제는 3시가 넘어서 잤기 때문에 오늘은 일찍 자고 싶었지만

잠깐 유튜브를 보니 벌써 11시가 훌쩍 넘어버려서 푹 자기는 힘들 것 같고

정상 수면시간을 지키는 정도에서 멈출 것 같다.

 

 

오늘도 5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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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 그램으로 바뀌고 지문인식이라서 그런지

인식이 잘못되면 시간이 전면에 표시되서 사진찍기는 더 편해진 것 같다.

08:32

오전중에 첫번째 프로젝트 관련해서 처리를 어느정도 진행한 다음

전체 확인을 하고 진행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확인 DM을 발송한 다음

이메일 발송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게스트유저로도 권한 무시를 템플릿 상단에 박아두면 괜찮았는데

무시를 한다고 해도 특별한 권한이 생기거나 남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정된 트리거를 탔을 때 유저가 해당 템플릿 발송이 되는지 여부라 상당히 권장될 것 같은 해결책이다.

 

실제로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자기 자신을 참조해서 권한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렇게 진행하려면 게스트 유저의 호출에서 관리자 또는 해당 권한자의 로그인 정보로 재시도한 다음 적용되기 때문에

보안은 어떻게 Oauth2 등을 연결해 처리한다고 하지만

속도 등 여러면에서 애매하다고 볼 수 있다.

 

점심은 용길이네 소머리국밥에서 일반 소머리국밥을 먹었는데

저번에 먹었던 해장국과 비교하니 상당히 괜찮았다.

용길이네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9,000원)

다데기라고 불리는 빨간 양념장을 본인의 기호에 맞게 넣을 수 있고

소금 및 후추도 따로 넣을 수 있으면서

추가하지는 않았지만 소면과 밥 또한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먹고 싶다면 언제든 면도 많이 먹을 수 있다.

 

가격도 일반적인 해장국들보다 저렴한 9천원이지만

조금 질적으로는 우수하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은 고기도 넉넉하게 들어있고

깍두기도 이전에 간 해장국집처럼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기본은 하고 있다.

 

누리꿈몰 등 서울 식당 물가를 고려하면

영양분과 맛 가격 삼박자가 적당히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돈카춘처럼 매일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괜찮은 식당인 것 같다.

 

이메일 문제를 4시간 이상 생각했고

수정 및 운영 반영등을 고려하면 5~6시간까지 생각했지만

3시간정도만에 해당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목요일에는 두번째 프로젝트 배포도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 같았기 때문에

오늘은 적당히 일찍 퇴근하기로 했다.

 

집에 가려고 환승지에 있는 경기도 버스를 보는데

25~30분 간격이라고 써놓고 퇴근시간에 43분 간격인게 상당히 당황스럽고

회사 앞에서 저렇게 패악질을 부리면 그나마 내부에서 업무를 하다가 맞춰서 나오겠지만

이런식으로 환승지에서 고무줄 운영을 해버리니 한겨울 추위에서 3~40분 무턱대고 대기를 해야 해서

퇴근할 때마다 대응책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43분 간격 경기도버스

 

내일은 목요일이지만 금요일에 연차를 냈기 때문에 사실상 금요일 같은 느낌인데

금요일에 팀장님이 갑작스럽게 집들이를 한다고 하셔서 참여할 수 없는게 상당히 아쉽다.

 

하지만 토요일에 사촌동생 결혼식이 대구에서 있기 때문에

이동시간 등을 고려하면 토요일 새벽에 가지 않는 이상 참여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연차는 그대로 유지하고 다음 기회에 참여하던지 해야 할 것 같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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